- 참된 지휘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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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 반포성당 [bpcatholic] 2005-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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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된 지휘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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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된 지휘관 *
미국 독림전쟁 당시 어떤 하사관이
부하들에게 큰 지렛대를 돌어올리는
일을 시키고 있었습니다.
하사관은 손 하나 까딱하지 않고
거만하게 지시만 했습니다.
사복을 한 어떤 사람이 이 모습을
지켜보다가 하사관에게
"왜 함께 일하지 않습니까?"
라고 물었습니다.
그 하사관은 자신의 계급장을 가리키며
"난 지휘관이라오" 라고 말했습니다.
질문을 한 사람은 겉옷을 벗고
사병들과 함께 열심히 일했습니다.
그리고 일을 마친 후 하사관에게
"또 일할 게 있으면 총사령관을 부르시오"
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총사령관 조지 워싱턴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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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참 지휘관이셨던 교황님을 추모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