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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미사 (백) 2024년 5월 2일 (목)성 아타나시오 주교 학자 기념일너희 기쁨이 충만하도록 너희는 내 사랑 안에 머물러라.
2024년 5월 2일 목요일
성 아타나시오 주교 학자 기념일
입당송
 집회 15,5 참조
   주님이 그를 지혜와 지식의 영으로 충만하게 하시어, 회중 가운데에서 그의 입을 열어 주시고, 영광의 옷을 입혀 주셨네. 알렐루야.
본기도
 전능하시고 영원하신 하느님,
   복된 아타나시오 주교를 보내시어
   성자의 신성을 힘껏 변호하게 하셨으니
   저희가 그의 가르침과 보호로 기뻐하며
   하느님을 더욱 깊이 깨닫고 사랑하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
제1독서
 <내 판단으로는, 다른 민족들 가운데에서 하느님께 돌아선 이들에게 어려움을 주지 말아야 합니다.>
   ▥ 사도행전의 말씀입니다.15,7-21
   그 무렵 7 오랜 논란 끝에 베드로가 일어나 사도들과 원로들에게 말하였다.
   “형제 여러분,
   다른 민족들도 내 입을 통하여 복음의 말씀을 들어 믿게 하시려고
   하느님께서 일찍이 여러분 가운데에서 나를 뽑으신 사실을
   여러분은 알고 있습니다.
   8 사람의 마음을 아시는 하느님께서는 우리에게 하신 것처럼
   그들에게도 성령을 주시어 그들을 인정해 주셨습니다.
   9 그리고 그들의 믿음으로 그들의 마음을 정화하시어,
   우리와 그들 사이에 아무런 차별도 두지 않으셨습니다.
   10 그런데 지금 여러분은 왜 우리 조상들도 우리도 다 감당할 수 없던 멍에를
   형제들의 목에 씌워 하느님을 시험하는 것입니까?
   11 우리는 그들과 마찬가지로
   우리도 주 예수님의 은총으로 구원을 받는다고 믿습니다.”
   12 그러자 온 회중이 잠잠해졌다.
   그리고 바르나바와 바오로가 하느님께서 자기들을 통하여
   다른 민족들 가운데에서 일으키신 표징과 이적들에 대하여
   이야기하는 것을 들었다.
   13 그들이 말을 마치자 야고보가 이렇게 말하였다.
   “형제 여러분, 내 말을 들어 보십시오.
   14 하느님께서 처음에 다른 민족들 가운데에서
   당신의 이름을 위한 백성을 모으시려고 어떻게 배려하셨는지,
   시몬이 이야기해 주었습니다.
   15 이는 예언자들의 말과도 일치하는데,
   성경에 이렇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16 ‘그 뒤에 나는 돌아와 무너진 다윗의 초막을 다시 지으리라.
   그곳의 허물어진 것들을 다시 지어 그 초막을 바로 세우리라.
   17 그리하여 나머지 다른 사람들도,
   내 이름으로 불리는 다른 모든 민족들도 주님을 찾게 되리라.
   주님이 이렇게 말하고 이 일들을 실행하니
   18 예로부터 알려진 일들이다.’
   19 그러므로 내 판단으로는,
   다른 민족들 가운데에서 하느님께 돌아선 이들에게 어려움을 주지 말고,
   20 다만 그들에게 편지를 보내어,
   우상에게 바쳐 더러워진 음식과 불륜과
   목 졸라 죽인 짐승의 고기와 피를 멀리하라고 해야 합니다.
   21 사실 예로부터 각 고을에는, 안식일마다 회당에서
   모세의 율법을 봉독하며 선포하는 이들이 있었습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화답송
 시편 96(95),1-2ㄱ.2ㄴ-3.10(◎ 3 참조)
   ◎ 모든 민족들에게 주님의 기적을 전하여라.
   또는
   ◎ 알렐루야.
   ○ 주님께 노래하여라, 새로운 노래. 주님께 노래하여라, 온 세상아. 주님께 노래하여라, 그 이름 찬미하여라. ◎
   ○ 나날이 선포하여라, 그분의 구원을. 전하여라, 겨레들에게 그분의 영광을, 모든 민족들에게 그분의 기적을. ◎
   ○ 겨레들에게 말하여라. “주님은 임금이시다. 누리는 정녕 굳게 세워져 흔들리지 않고, 그분은 민족들을 올바르게 심판하신다.” ◎
복음 환호송
 요한 10,27 참조
   ◎ 알렐루야.
   ○ 주님이 말씀하신다. 내 양들은 내 목소리를 알아듣는다. 나는 그들을 알고 그들은 나를 따른다.
   ◎ 알렐루야.
복음
 <너희 기쁨이 충만하도록 너희는 내 사랑 안에 머물러라.>
   ✠ 요한이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15,9-11
   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9 “아버지께서 나를 사랑하신 것처럼 나도 너희를 사랑하였다.
   너희는 내 사랑 안에 머물러라.
   10 내가 내 아버지의 계명을 지켜 그분의 사랑 안에 머무르는 것처럼,
   너희도 내 계명을 지키면 내 사랑 안에 머무를 것이다.
   11 내가 너희에게 이 말을 한 이유는,
   내 기쁨이 너희 안에 있고 또 너희 기쁨이 충만하게 하려는 것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또는, 기념일 독서(1요한 5,1-5)와 복음(마태 10,22-25ㄱ)을 봉독할 수 있다.>
예물기도
 주님,
   복된 아타나시오를 기리며 봉헌하는 제물을 굽어보시어
   저희가 그를 본받아 온전한 신앙을 고백하고
   주님의 진리를 증언하여 구원을 얻게 하소서.
   우리 주 …….
영성체송
 1코린 3,11
   아무도 이미 놓인 기초 외에 다른 기초를 놓을 수 없다. 그 기초는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알렐루야.
영성체 후 묵상
 <그리스도와 일치를 이루는 가운데 잠시 마음속으로 기도합시다.>
영성체 후 기도
 전능하신 하느님,
   복된 아타나시오와 함께 성자를 참하느님으로 굳게 믿어 고백하오니
   저희가 이 성사로 힘을 얻고 영원한 생명을 누리게 하소서.
   우리 주 …….
감사송
 부활 감사송 4 <파스카 신비로 새로워진 세상>
   주님, 언제나 주님을 찬송함이 마땅하오나,
   특히 그리스도께서 저희를 위하여 파스카 제물이 되신 이때에,
   더욱 성대하게 찬미함은,
   참으로 마땅하고 옳은 일이며 저희 도리요 구원의 길이옵니다.
   이제 죄와 죽음은 사라지고,
   타락하였던 만물이 새로워지며,
   그리스도 안에서 저희 생명이 온전히 회복되나이다.
   그러므로 부활의 기쁨에 넘쳐 온 세상이 환호하며,
   하늘의 온갖 천사들도 주님의 영광을 끝없이 찬미하나이다.
   <또는>
   성인 감사송 1 <성인들의 영광>
   거룩하신 아버지,
   전능하시고 영원하신 주 하느님,
   언제나 어디서나 아버지께 감사함이,
   참으로 마땅하고 옳은 일이며 저희 도리요 구원의 길이옵니다.
   아버지께서는 성인들 가운데서 찬미를 받으시며,
   그들의 공로를 갚아 주시어 주님의 은총을 빛내시나이다.
   또 성인들의 삶을 저희에게 모범으로 주시고,
   저희가 성인들과 하나 되게 하시며 그 기도의 도움을 받게 하시나이다.
   저희는 이 위대한 증인에게서 힘을 얻고,
   악과 싸워서 승리를 거두고 나아갈 길을 끝까지 달려,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그들과 함께 영원히 시들지 않는 영광의 월계관을 받나이다.
   그러므로 천사와 대천사와 성인들의 무리와 함께,
   저희도 주님을 찬미하며 끝없이 노래하나이다.
오늘 전례
 295년 무렵 이집트 알렉산드리아에서 태어난 아타나시오 성인은 알렉산데르 대주교를 수행하여 325년 니케아 공의회에 참석하였다. 328년 알렉산데르 대주교의 후계자가 된 뒤, 아리우스파에 맞서 싸우다가 여러 차례 유배를 당하는 등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특히 정통 신앙을 해설하고 옹호하는 책을 많이 남겼으며, 수도 생활의 창시자인 안토니오 성인의 전기를 써서 서방 교회에 수도 생활을 알리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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