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GOOD NEWS

신림성모성당 검색
메뉴

검색

검색 닫기

검색

오늘의미사 (백) 2025년 9월 23일 (화)피에트렐치나의 성 비오 사제 기념일내 어머니와 내 형제들은 하느님의 말씀을 듣고 실행하는 이 사람들이다.
2025년 9월 23일 화요일
피에트렐치나의 성 비오 사제 기념일
입당송
 시편 132(131),9 참조
   주님, 당신의 사제들이 의로움의 옷을 입고, 당신께 충실한 이들이 환호하게 하소서.
본기도
 전능하시고 영원하신 하느님, 특별한 은총으로
   거룩한 비오 사제를 성자의 십자가에 참여하게 하시고
   그의 사제 직무를 통하여 하느님의 놀라우신 자비를 새롭게 베푸셨으니
   그의 전구를 들으시고 저희를 그리스도의 수난에 결합시키시어
   빛나는 부활의 영광에 이르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
제1독서
 <그들은 하느님의 집을 완공하고 파스카 축제를 지냈다.>
   ▥ 에즈라기의 말씀입니다.6,7-8.12ㄴ.14-20
   그 무렵 다리우스 임금은 유프라테스 서부 지방 관리들에게
   다음과 같은 명령을 내렸다. 7 “하느님의 집 공사가 계속되게 하여라.
   유다인들의 지방관과 유다인들의 원로들이
   그 하느님의 집을 제자리에 다시 짓게 하여라.
   8 이제 그 하느님의 집을 다시 짓도록
   그대들이 유다인들의 원로들을 도와서 해야 할 일에 관하여,
   내가 이렇게 명령을 내린다.
   왕실 재산 곧 유프라테스 서부 지방에서 받는 조공에서,
   지체하지 말고 그 사람들에게 어김없이 비용을 내어 주어라.
   12 나 다리우스가 명령을 내리니 어김없이 시행하여라.”
   14 유다의 원로들은 하까이 예언자와 이또의 아들 즈카르야가 선포하는
   예언에 힘입어 건축 공사를 순조롭게 진행하였다.
   그들은 이스라엘의 하느님의 명령과 페르시아 임금 키루스와 다리우스와
   아르타크세르크세스의 명령에 따라 건축 공사를 마칠 수 있었다.
   15 그리하여 이 집이 완공된 것은
   다리우스 임금의 통치 제육년 아다르 달 초사흗날이었다.
   16 이스라엘 자손들, 곧 사제들과 레위인들과
   돌아온 나머지 유배자들은 기뻐하며 하느님의 집 봉헌식을 올렸다.
   17 이 하느님의 집 봉헌식에는
   황소 백 마리와 숫양 이백 마리와 어린양 사백 마리를 바치고,
   온 이스라엘을 위한 속죄 제물로 이스라엘의 지파 수에 따라
   숫염소 열두 마리를 바쳤다.
   18 그런 다음 모세의 책에 쓰인 대로,
   사제들을 저마다 번별로 세우고 레위인들을 저마다 조별로 세워
   예루살렘에서 하느님을 섬기도록 하였다.
   19 돌아온 유배자들은 첫째 달 열나흗날에 파스카 축제를 지냈다.
   20 사제들과 레위인들은 일제히 자신을 정결하게 하였다.
   그래서 그들은 모두 정결하게 되었다. 그런 다음 그들은,
   돌아온 모든 유배자와 동료 사제들과 자기들이 먹을 파스카 제물을 잡았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화답송
 시편 122(121),1-2.3-4ㄱㄴ.4ㄷㄹ-5(◎ 1 참조)
   ◎ 기뻐하며 주님의 집으로 가리라.
   ○ “주님의 집에 가자!”할 때, 나는 몹시 기뻤노라. 예루살렘아, 네 성문에, 우리 발이 이미 서 있노라. ◎
   ○ 예루살렘은 튼튼한 도성, 견고하게 세워졌네. 그리로 지파들이 올라가네. 주님의 지파들이 올라가네. ◎
   ○ 이스라엘의 법을 따라, 주님의 이름을 찬양하네. 그곳에 심판의 왕좌, 다윗 집안의 왕좌가 놓여 있네. ◎
복음 환호송
 루카 11,28 참조
   ◎ 알렐루야.
   ○ 하느님 말씀을 듣고 지키는 이들은 행복하여라.
   ◎ 알렐루야.
복음
 <내 어머니와 내 형제들은 하느님의 말씀을 듣고 실행하는 이 사람들이다.>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8,19-21
   그때에 19 예수님의 어머니와 형제들이 예수님을 찾아왔지만,
   군중 때문에 가까이 갈 수가 없었다.
   20 그래서 누가 예수님께 “스승님의 어머님과 형제들이
   스승님을 뵈려고 밖에 서 계십니다.” 하고 알려 드렸다.
   21 그러자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르셨다.
   “내 어머니와 내 형제들은 하느님의 말씀을 듣고 실행하는 이 사람들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또는, 기념일 독서(갈라 2,19-20)와 복음(마태 16,24-27)을 봉독할 수 있다.>
예물기도
 주님,
   거룩한 신비로 복된 비오를 영광스럽게 하셨으니
   그를 기억하여 주님의 제대에 바치는 이 예물을 굽어보시고
   저희에게 용서와 평화를 베풀어 주소서.
   우리 주 …….
영성체송
 마태 24,46-47 참조
   행복하여라, 주님이 돌아와 보실 때에 깨어 있는 종! 주님은 모든 재산을 그에게 맡기시리라.
   <또는>
   루카 12,42 참조
   주님은 당신 가족을 맡겨 제때에 정해진 양식을 내주게 할 충실하고 슬기로운 종을 세우셨네.
영성체 후 묵상
 <그리스도와 일치를 이루는 가운데 잠시 마음속으로 기도합시다.>
영성체 후 기도
 전능하신 하느님,
   복된 비오를 기리며 받아 모신 천상 음식으로 저희가 힘을 얻어
   믿음을 온전히 간직하며 구원의 길을 충실히 걷게 하소서.
   우리 주 …….
오늘 전례
 ‘오상(五傷)의 비오 신부’로 알려진 비오 성인은 1887년 이탈리아의 피에트렐치나에서 태어났다. ‘카푸친 작은 형제회’에 입회하여 1910년 사제품을 받은 그는 풀리아의 산조반니 로톤도 수도원에서 사목적 열정으로 봉사 직무에 헌신하면서, 신자들의 영성을 지도하고 참회자를 화해시켰으며 가난한 이들과 병자들을 보살피고 기도와 겸손으로 하느님의 백성을 섬겼다. 그는 1918년부터 1968년 세상을 떠날 때까지 50년 동안, 십자가에 못 박히신 그리스도의 상처를 온전히 몸에 지니고 고통을 느꼈다. 2002년 성 요한 바오로 2세 교황께서 시성하셨다.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