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 주요 기도문
- Ⅲ. 성사(예식)
- 죽을 위험에 있거나 죽음이 임박한 때에 사용하는 짧은 어른 입교 예식
- 죽을 위험에 있는 이(이하는 편의상, 병자)는 예비 신자든 아니든 당장 죽을 사람이 아니고 질문을 듣고 거기에 대답할 수 있으면, 아래에 제시한 예식으로 세례 받을 수 있다. 신부와 부제는 긴급히 필요한 때에 이 임종 세례 예식을 사용할 수 있다. 이때에는 ‘간략한 어른 입교 예식’(『어른 입교 예식』, 240-273항 참조)을 때와 장소에 따라 필 ....
- 고해성사
- 1. 먼저 고해자는, 지은 죄를 모두 알아내고 2. 진정으로 뉘우치며 3. 다시는 죄를 짓지 않기로 굳게 결심하고 4. “고백 기도”와 “통회 기도”를 바친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하느님께서 우리 마음을 비추어 주시니 하느님의 자비를 굳게 믿으며그동안 지은 죄를 사실대로 고백하십시오. ● 아멘. ....
- 병자 영성체 통상 예식
- ╬ 평화가 이 집과 여기 사는 모든 이와 함께. 성체를 상 위에 모셔 놓고. 참석한 이들과 함께 성체께 절한다. 그다음에 사제는 병자와 그 방에 성수를 뿌리며 아래의 말을 한다. ╬ 이 성수로 우리가 받은 세례를 기억하며, 수난과 부활로 우리를 구원하신 그리스도를 생각합시다. 필요하다면 사제는 병자에게 고해성사를 준다 ....
- 병자 영성체 짧은 예식
- 이 짧은 예식은 요양원이나 병원에서처럼 여러 병자가 같은 집의 여러 방에 있으면서 영성체를 할 때에 거행할 수 있다. 그러나 때에 따라서는 통상 예식에서 따온 몇 가지 요소를 더 보탤 수도 있다. 병자들이 고해성사를 받고자 하면 사제는 성체 분배를 하기 전, 알맞은 때에 고백을 듣고 사죄한다. 예식은 성당이나 경당 또는 첫째 병실에서 시작한다. 사 ....
- 병자도유 예식
- 시작예식 ╬ 평화가 이 집과 여기 사는 모든 이와 함께. 사제는 병자와 그 방에 성수를 뿌리며 아래의 말을 한다. ╬ 이 성수로 우리가 받은 세례를 기억하며, 수난과 부활로 우리를 구원하신 그리스도를 생각합시다. ╬ 사랑하는 형제 여러분, 복음을 보면 병자들이 예수님을 찾아가 병을 낫게 해 주시기를 간 ....
- 죽을 위험에 놓인 병자에게 거행하는 견진예식
- 사제는 병자에게 두 손으로 안수하며 기도한다. ╬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전능하신 하느님,여기 있는 주님의 종을물과 성령으로 새로 나게 하시고 죄에서 해방시키셨으니그에게 보호자 성령을 보내 주소서. 지혜와 통찰의 영식견과 용기의 영 지식과 공경의 영주님을 경외하는 영을 보내 주소서.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 아 ....
- 임종과 운명
- 제1절 임종 이 예식은 죽음을 앞둔 이가 충분히 죽음을 준비할 수 있는 때에 사제나 평신도의 주례로 거행한다. 주례를 비롯하여 참석한 모든 이와 죽음을 앞둔 이는 십자 성호를 긋고 예식을 시작한다. 죽음을 앞둔 이가 십자 성호를 그을 수 없을 때에는 가족 가운데 한 사람이 도와준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 아멘 ....
- 하관
- 묘역에 도착하면 알맞은 장소에 영구를 모셔 놓고, 절하고 분향한 다음 아래의 기도를 한다. 직접 무덤으로 갈 때에는 아래의 기도에 이어 바로 무덤 축복을 한다((3) 무덤 축복 참조). 화장을 할 때에는 이 예식을 생략하고 화장 예식을 거행한다((4) 화장 참조). 예식이 진행되는 동안 유가족들은 촛불을 켜 든다. ╬ 성부 ....
- 무덤 축복
-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 아멘. ╬ 이 세상에서 생명을 주시고저 세상에서 영원히 다시 살게 하시는 주님께서 여러분과 함께. ◎ 또한 사제의 영과 함께. ╬ 형제 여러분, 그리스도를 통하여 우리를 구원하시는 하느님께서 이 (어린이의) 무덤을 거룩하게 해 주시기를 간절히 청합시다.하느님, 세상을 떠 ....
- 화장
- 화장장에 이르러 시신을 사르기 전에 다음의 기도를 한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 아멘 ╬ 형제 여러분, 오늘 우리는 정화와 구원의 불길로 이 육신을 사르게 됩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 교우 아무가 새 육신으로 부활하여 주님 앞에 나아갈 것을 확실히 믿습니다. 한없이 자비로우신 주님께서 타오르는 이 불꽃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