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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교자] 새로운 복자: 주문모 야고보 신부 - 첫 선교사제 순교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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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복자] 주문모 야고보 신부 (1) 첫 선교사제 주문모 신부의 사목 우리나라에서 활동한 첫 선교사제인 주문모 신부는 1794년 입국해 1801년 순교하기까지 크고 작은 감동적인 일들을 남기신 분입니다. 주문모 신부는 중국 소주(蘇州) 출신으로, 어린 시절부터 서양 학문을 공부하다가 천주교 신자가 되었습니다. 20세에 결혼했으나 3년 만에 상처(喪妻)한 후, 인생과 진리의 깊이를 깨닫고 그 후 북경 신학교에 입학하여 40세 경에 사제품을 받았습니다. 구베아 주교는 서품받은지 얼마 안 되는 (조선 사람과 외모가 비슷한)주문모 신부를 조선에 선교사로 파견합니다. 당시 조선교회의 지도자들은 가(假)성직자단의 부당성을 깨닫고 성사 집전과 교회 유지를 위해 성직자를 파견해 줄 것을 북경 교회에 요구하였습니다. 이에 하느님께서는 주교의 마음을 움직여 조선 교우들의 간절한 요청에 응답하도록 하십니다.
[새로운 복자] 주문모 야고보 신부 (2) 선교지인 조선에서 순교한 첫 사제 주문모 신부는 조선에 입국하여 순교할 때까지 늘 쫓기는 삶을 살았습니다. 포졸들과 숨바꼭질하듯 피해 다니며 성사와 교육, 영적인 지도를 통해 신자 공동체가 활성화되도록 애썼습니다. 그러다 보니 주문모 신부의 정체가 드러나기 시작했고, 박해자들은 주문모 신부를 찾아내기 위해 신자들을 더욱 압박하며 박해의 강도를 높였습니다. 목숨을 걸고 조선인들의 영혼 구원을 위해 매진하던 신부님도 흔들립니다. 누군가 밀고할 것 같은 불안함, 계속해서 죄어오는 체포망, 약해지는 자신의 건강 등 인간적인 흔들림을 겪습니다. 그래서 중국으로 돌아갈 생각, 더 깊은 곳으로 숨을 생각까지도…. 이때 주님께서는 주문모 신부의 마음을 잡아 주십니다. 주문모 신부는 불쌍한 영혼들을 내려놓고 떠나서는 안 된다는 것과 박해자들이 자신을 찾아내기 위해 모진 박해를 서슴지 않으며 신자들을 고통으로 몰아가는 상황을 내버려둬서는 안 된다는 것을 깨닫고, 묵묵히 관아(官衙)를 찾아갑니다. 누구냐고 묻는 포졸에게 “당신네가 사방으로 헛되이 찾고 있는 주문모가 바로 나요”라고 당당히 밝힙니다. 그리고 관장이 조선에 온 목적을 묻자, 신부님은 “나의 목적은 오로지 참된 종교를 설파하고 그것을 통해서 이 불쌍한 백성의 영혼을 구하겠다는 것뿐이오”라고 대답하십니다. 0 1,281 0 |
| 번호 | 제목 | 등록일 | 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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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86 | [순교자] 새로운 복자: 이성례 마리아 - 신학생과 사제들의 어머니 | 2014-10-13 | 주호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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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83 | [순교자] 복자 124위 열전32: 한정흠, 김천애, 최여겸 | 2014-10-12 | 주호식 |
| 1382 | [성지] 복자 124위 순교지를 가다: 충남 청양군 정산 | 2014-10-12 | 주호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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