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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지] 알퇴팅의 검은 옷의 성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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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총의 성모] 알퇴팅의 ‘검은 옷의 성모’
'검은 옷을 입은 성모상' 앞에서 기도로 수많은 기적 일어나
이후에도 이 성모상 앞에서 전구의 기도를 바치면 놀랄만한 기적이 수차례 일어나게 되자 이 성모상이 안치된 경당은 ‘은총’의 경당으로 불리기 시작했다. 독일의 가톨릭과 개신교 간에 벌어졌던 30년 전쟁(1618~1648) 당시에도 바이에른의 영주 막시밀리안은 이곳의 검은 옷을 입은 성모 마리아상 앞에 자신과 알퇴팅의 운명을 맡기는 혈서를 봉헌, 기적적으로 패전 위기를 모면했다. 그리고 1681년 레오폴드 1세 황제와 바이에른 영주 마르크스 임마누엘도 이슬람교도인 터키군이 침공하자 이곳의 성모상 앞에서 ‘거룩한 알퇴팅 동맹군’을 결성, 적을 무찔렀다. 이러한 역사적 전통을 바탕으로 바이에른 영주들은 20세기에 이르도록 자신들의 심장을 은으로 만든 함에 담아 자랑스럽게 은총경당 제단과 벽에 안치하도록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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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퇴팅은 독일 남부 뮌헨에서 동쪽으로 약 110km 떨어진 곳에 있으며 고대 바이에른 영주들의 정신적 고향이자 가톨릭 신앙의 중심지로서 바이에른의 심장이라 불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