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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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6-21. . . 연중 제12주일 가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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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제12주일가해
주제... 나는 어떻게 살까?
예레미야 예언자는 매우 서글픈 삶을 살았습니다. 그가 세상에서 잘못된 일을 했기 때문에 세상에서 고난을 겪었다는 것이 아니라, 그가 세상에서 옳게 살려고 했기 때문에 세상의 힘으로 무장한 사람들이 그를 멀리했고 그의 말을 듣지 않으려고 했기에 그런 것이었습니다. 그 표현이 오늘 예레미아 예언서에 '마고르 미싸빕'이라는 표현으로 나왔습니다. 나를 향하여 세상의 그 누군가가 부담스러운 소리를 할 때 내가 좋은 마음을 갖고 있다고 하더라도 상대방의 부담스러운 소리를 반기지는 않을 일입니다. 그것이 세상의 모습입니다만, 그래도 우리가 가져야 할 올바른 삶의 자세는 분명할 것입니다.. 마고르 미싸빕이라는 표현은 '남들의 앞에 걸림돌을 놓는 사람'이라는 선언을 담은 악이 담긴 표현입니다. 남들에게서 들려오는 소리를 그렇게 해석하면서 그 사람이 말하는 낱말의 뜻을 알아들으려고 하지 않을 때 우리가 표현할 수 있는 의미입니다. 나는 세상에서 어떻게 사는 사람일까요? 나의 행복과 평안을 위하여 없는 말을 지어내면서 다른 사람에게 평화를 말하는 사람이겠습니까? 아니면 다른 사람의 삶을 보고서 그 행동은 하느님의 뜻에 어긋나는 것이니 바르게 살아야 한다는 경고나 충고를 말하는 사람이겠습니까? 사실 어떻게 살아도 다른 사람의 마음에 쏙 드는 결과를 세상의 삶에서 만들기는 어렵습니다. 사람이라는 존재의 기본적인 특성은 다른 사람이 잘한 일이나 칭찬할 만한 것에 관해서 인정하는 것보다는 내가 그 사람보다 더 높아지는 것을 목표로 삼기 때문입니다. 내가 높아지고 싶다면 다른 사람을 나보다 높여야 한다는 소리이고. 내가 다른 사람보다 높아지고 싶다는 것은 다른 사람이 하는 일보다는 내가 더 잘한다는 것을 주장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예레미야 예언자는 다른 사람에게서 모진 소리를 들었지만, 삶의 기준이 사람에게 있던 것이 아니라 나의 삶이 하느님의 뜻을 얼마나 실천하는지에 있었기에 다른 사람들의 평가와 판단에 휘둘리지 않았습니다. 우리도 과연 세상에서 그렇게 살까요? 그렇다면 나는 예언자를 따라서 하느님의 뜻을 충실하게 따르는 사람이라는 자신감을 가져도 될 것입니다. 문제는 어떻게 하는 일로써 그 일이 가능하냐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당신이 사도로 선택하신 사람들이 세상에서 어떤 자세로 복음을 선포해야 하는지 말씀하셨습니다. 낮은 데서 들은 소리를 지붕 위에서 선포해야 한다는 것이 사도들이 살아야 하는 삶의 원칙이었습니다. 그 원칙을 제시하면서 예수님께서는 어떤 마음의 자세를 가지셨겠습니까? 우리는 세상에서 어떻게 살아야 한다는 소리로 예수님의 말씀을 해석하고 알아듣겠습니까? 우리는 흔히 세상살이에 숨겨 놓을 비밀은 없다는 말을 사용합니다. 다른 사람의 모든 것을 안다는 자신감일까요? 아니면 내가 숨겨 놓은 것을 절대로 들키지 않겠다는 소리겠습니까? 이 말을 사용하고 대하는 자세에 따라서 우리가 세상에서 만드는 삶의 결과는 다를 것입니다. 높은 산의 위에나 꼭대기에 있으면서 감출 수는 없습니다. 우리가 잘못된 생각을 하고서 나의 삶을 감추는 것이 아니라면 우리가 하느님의 뜻을 실천하고 하느님의 뜻을 드러내려고 할 때, 우리의 삶은 하느님을 증거하는 행복한 삶이 될 것입니다. 물론 쉽지는 않습니다. 쉽다고 말할 수도 없는 일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드러내는 삶의 자세는 반드시 그러한 길로 가야 할 것입니다. 내가 드러내는 삶의 자세가 하느님께 영광을 드리는 좋은 일이 되기를 청해야 하겠습니다.. 0 4 0 |
| 번호 | 제목 | 등록일 | 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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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02 |
2026-06-21. . . 연중 제12주일 가해 |
17:32 | 이철희 |
| 2601 | 2026-06-14...연중 제11주일 가해 | 2026-06-13 | 이철희 |
| 2600 | 2026-06-14...연중 제11주일 가해 | 2026-06-13 | 이철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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