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 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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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의 언어: Palanca(빨랑까) - 지렛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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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의 언어] Palanca(빨랑까, 스페인어) : 지렛대
빨랑까(Palanca)는 본래 지렛대를 의미하는데, 교회 안에서 기도, 희생, 봉사와 같은 영적 도움이나 찬조금, 헌금 등 물적 도움을 가리키는 데 사용됩니다. 이 용어는 1940년대 스페인 마요르카에서 시작된 꾸르실료 운동에서 유래했습니다. 이미 꾸르실료 교육을 받은 사람들이, 새로 교육을 받는 참가자들에게 힘과 위로를 주기 위한 영적인 도움으로서 빨랑까를 전달한 것이 그 시작입니다.
지렛대(Palanca)가 작은 힘으로 무거운 물건을 들어올릴 수 있게 도와주는 것처럼 기도, 희생, 단식이나 다른 애덕의 실천은 사도직 활동이나 피정이 잘 이루어질 수 있게 돕습니다. 이러한 의미에서 빨랑까는 영적인 도움을 의미하게 되었으며, 더 나아가 물적인 도움도 뜻하게 되었습니다.
빨랑까라는 말의 유래에서 알 수 있듯이, 빨랑까를 주는 데 있어서 중요한 것은 기도의 횟수나 금전의 액수가 아닙니다. 다른 형제자매들을 위하는 마음, 하느님께서 뜻하시는 일이 잘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돕고자 하는 마음이 더욱 중요합니다. 빨랑까는 서로를 떠받쳐 주는 사랑의 연대입니다.
[2026년 6월 14일(가해) 연중 제11주일 가톨릭부산 5면, 김무종 프란치스코 신부(사회사목국 부국장)] 0 6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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