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18일 (화)
(녹) 연중 제11주간 화요일 너희는 원수를 사랑하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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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의 사랑 안에서 하루를 마무리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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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빈 [toyandme] 쪽지 캡슐

2024-06-13 ㅣ No.231800

빛이 서서히 사라지고 어둠이 내리면

나는 주님의 포근한 품 안에서 쉼을 얻습니다.

시편 4장 8절 "오직 주만 나를 평안히 살게 하시리이다" 말씀하신 대로

주님의 넉넉한 은혜 속에 안기어 잠들겠나이다.

이 세상의 모든 것이 변화무쌍하여도

주님의 사랑만은 영원히 변치 않으리라 믿습니다.

하늘의 별들처럼 꺼지지 않는 그 사랑의 빛 아래

내 영혼이 포근한 잠자리에서 쉼을 얻게 하소서.

요한일서 4장 16절 "하나님은 사랑이시라"

그 놀라운 사랑으로 나를 품어주신 것에 감사드리며

오늘 하루도 주님과 동행했음을 기억하겠습니다.

내일은 새로운 날, 새로운 은혜를 주실 터이니

마음 편히 쉬어가며 주님의 넘치는 축복을 기대하겠나이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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