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1일 (토)
(홍) 성 유스티노 순교자 기념일 당신은 무슨 권한으로 이런 일을 하는 것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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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사적계시' 에 대한 교회인가 vs '공적계시' 부정에 대한 교회처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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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환 [kjh980817] 쪽지 캡슐

2024-05-15 ㅣ No.231469

더 정확히 이야기 하자면 사적계시라고 하더라도 성모님께서 재앙을 예고한다고 해서 교황청에서 모두 다 인정하는 건 아닙니다.

라살레트의 성모발현 같은 경우는 발현자체와 감자기근을 예언한 공적 메시지만 인준받은 거지 라살레트의 성모의 비밀 메시지라고 하면 인류의 대징벌을 예고하는 사적 메시지는 인준받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보통 인준된 발현은 교회가 자신들을 박해하더라도 교회를 부정하지 않고 교회를 그리스도와 한 몸이라고 하는 등의 경향이 강하고 파티마 성모발현도 제3비밀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박해자들이 들어오더라도 교황부터 해서 교회의 모든 사람이 순교했다라는 것을 상징하는 내용이라 교회를 부정하는 내용이 아닙니다. 근데 하느님 뜻 영성 추종자들은 반대로 교회가 자신들을 박해하고 자신들은 정당하다고 주장하는데 이는 가톨릭교리상 안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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