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16일 (일)
(녹) 연중 제11주일 어떤 씨앗보다도 작으나 어떤 풀보다도 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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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예수님이 사제에게 - 그들은 깨어 있어야 한다 (아들들아, 용기를 내어라 / 가톨릭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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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병찬 [jesus_maria] 쪽지 캡슐

2024-05-23 ㅣ No.104098

옷타비오 신부를 통해 사제에게 주신 예수님의 메시지  

("아들들아, 용기를 내어라!"에서/ 1999.10.30 교회인가/ 가톨릭출판사)


╋ 사제는 또 하나의 그리스도(Sacerdos alter Christus)이다.

거룩한 사람들만이 사제의 위대함을 제대로 볼 줄 알았다(1975.7.29) 



그들은 깨어 있어야 한다


너는 오늘 아침의 복음에서 내가 베드로에게 한 이 말을 읽었겠지? :

"너는 베드로, (곧 반석)이다.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울 터인 즉 죽음의 힘도 감히 그것을 내리누르지 못할 것이다." (마태 16,18 - 역주) "죽음의 힘도 감히 그것을 내리누르지 못할 것이다."라고 한 이 말은 분명히 선의 세력과 악의 어둡고 알 수 없는 세력 사이의 가공할 대전투, 끊임없는 충돌, 불가피한 대결을 떠올리게 한다.

그런데, 하느님의 영원한 '말씀'인 나를 더 이상 믿지 않는다면, 그런 사람들이 감히 내 이름으로 전교할 권리가 있겠느냐? 혹은, 미래의 사제들을 양성할 책임이 있는 자들마저 믿지 않고 심한 회의에 빠져 있다면, 그 미래에 대해 대체 무엇을 기대할 수 있겠느냐? 좋지 못한 나무가 좋은 열매를 낼 수 있겠느냐?


신학교나 수도원이나 수도회에 누적되는 영적 황폐는, 보기만 해도 내 자비로운 마음에 역겨움을 불러일으킨다. 내 아버지의 의노를 어떻게 피할 수 있겠느냐? 정말이지, 아들아, 일체가 무너져 내리고 있으니, 장차 저항할 수 없도록 무서운 붕괴가 일어날 것이다.

전쟁 중인 군대의 장교들이 깨어 적의 동정을 살피려고 최선을 다하지 않고 잠을 자거나 오락이나 하고 있다면 패배할 수밖에 없다.

내 교회의 모든 전선에서도 전투가 시작되었건만, 보초들이 모두 깨어 감시를 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 깨어 있어야 할 사람들이 너무 오랫동안 자고 있었고 지금도 자고 있다. 크나큰 능력을 받은 내 사제들이 그것을 사용하지 않고 있으며, 불행히도 상당수가 깊은 혼수 상태에 빠져 있는지, 다시 깨어날지조차 의심스러울 지경이다.


주인 행세를 하는 사탄


아들아, 사람들은 피상적으로 살고 있기 때문에 분명한 사실도 믿지 않는다. 교회와 세상에 일어나고 있는 일에 대해서 조금만 깊이 생각하고 묵상한다면, 이는 교회에서 "금기로 하는 것"의 결과가 아니라, 어둠의 두목과 그 추종자들이 전개하는 활동의 결과라는 당연한 결론에 이르게 될 것이다.


사람들은 나의 여러 개입을 존중하지 않았고, 수많은 개입을 통한 내 어머니의 충고도 제대로 귀담아 듣지 않았다.....

내 대리자인 교황의 거듭된 호소도 아무 소용이 없었다. 사람들은 그후에 오히려 물질주의자들이 되어가면서 위선적으로 쇄신을 운위할 따름이었다.


아들아, 오직 하나의 가능한 쇄신은 참되고 진지한 회개이다.

사탄은 잔뜩 교만해져서 주인 행세를 하고 있는데, 내 사제들 중에는 분별이 없어서 그 사실을 모르거나, 알면서도 모르는 체하는 이들이 많다. 대체 언제까지 그런 상태로 있을 것 같으냐? 아직도 많은 시간이 필요하겠느냐? 기도하고, 보속하고, 네 고통을 내게 바쳐 다오. 그리고 나를 사랑하여라!

너는 나의 자비로운 마음 안에 있다. "작은 물방울"인 너는 모든 사람을 구원하려고 창에 꿰뚫린 내 성심의 끝없는 '사랑'의 바다에 빨려 들게 될 것이다.

(1975년 8월 25일)


수많은 내 사제들의 회개를 위해 네 고통과 기도를 바쳐다오.

(1976년 11월 26일)


아들아, 내가 너에게 말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받아써서 사람들에게 알려야 한다. 내 교회의 선익을 위해 필요하니 말이다. .........

이제 너에게 강복하마, 아들아. 두려워하지 말고 무엇이든지 다 받아써라! 내가 언제나 너와 함께 있을 테니, 걱정일랑은 떨쳐 버려라.

(1976년 12월 1일 ①)

 

이 메시지를 네 동료들에게 전하여라. 그리고 어떤 반응이 일어나건 염려하지 말아라. 씨 뿌리는 착한 사람처럼 네 씨앗을 뿌려야 한다. 그 가운데서 단 한 톨만 좋은 땅에 떨어진다 하더라도, 네 일과 고통이 허사가 되지는 않을 것이다. 네 동료들에게는 훌륭한 봉사를, 수많은 고통의 타격에 싸여 있는 나에게는 적으나마 기쁨을 안겨 주게 될 것이니 말이다.

아들아, 네게 강복한다. 나를 사랑하여라!

(1975년 9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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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 하느님의 이름이 거룩히 빛나시기를 바라며,

하느님의 나라가 오시며,

하느님의 뜻이 이루어지시기를 바랍니다.


거룩하시도다. 거룩하시도다. 거룩하시도다. 주 우리 하느님 찬미받으소서. 하늘 높은 곳에는 하느님께 영광. 내 영혼아, 주님을 찬미하여라! 지극히 거룩하시고 만군의 왕이시며 살아 계신 자비의 하느님, 오늘도 저에게 생명을 주셔서 감사하며 주님의 구속사업의 도구가 되게하시고 평온한 죽음을 맞게하소서. 원죄없이 잉태되신 성모 마리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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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 세상과 모든 가정에 주님의 은총이 넘치기를 기도드립니다 ] 

 

주님, 모든 연옥영혼에게 영원한 안식을 주시고,

특히 전세계로 퍼진 코르나19로 죽은 모든이에게 자비를 베풀어 영원한 안식을 주소서! 아멘.

세계 곳곳에서 고통받고 신음하는 이들의 한숨과 기도를 들어주시고, 국민들을 억압하고 탄압하는 지도자들이 회개하여 주님 품으로 돌아오게 하소서. 아멘.

성령의 불길이 한반도에서 전세계로 퍼져나가길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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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한 연옥 영혼들과 하느님을 모르는 사람들과 하느님을 반대하는 사람들과 다른 신들을 믿는 사람들과 쉬는 교우들을 위해서” 라는 지향을 미사에 참례때 혹은 기도하면서 붙이면 매우 큰 선행과 보속을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성인의 통공 교리를 생활화 한다면 지상에서 행할 수 있는 선행이 엄청나게 많습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느님과 예수님과 성령께 찬미와 흠숭을, 하느님의 어머니이신 마리아와 성가정의 수호자이신 요셉께 사랑을!

 

http://예수.kr ,  http://마리아.한국)

 

 

삼위일체이신 하느님, 자비의 예수님, 양점상 마리아와 장한상 요셉과 장가브리엘과 모든 거룩한 연옥영혼에게 구원의 은총 속에 영원한 안식을 주소서. 교회와 교황님과 사제와 수도자와 온 세상의 모든 이들과 태아에게도 은총과 자비를 베푸소서. 온 세상과 우리 나라에도 사랑과 평화와 축복이 가득하게 이끌어주소서. 성모 마리아님과 배필이신 성 요셉과 성인의 통공 안의 모든 가족들은 하느님께 빌어주소서. 이 모든 것을 우리 주 예수님의 수난의 공로로 하느님의 뜻 안에서 하느님께 기도드립니다. 하는 일마다 잘되리라 (시편1,3)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2024.05.23.~05.26. 장 미카엘. 일본 오사카, 오사카대교구, 교토, 교토 성당.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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