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25일 (화)
(백) 민족의 화해와 일치를 위한 기도의 날 - 남북통일 기원 미사 두 사람이나 세 사람이라도 내 이름으로 모인 곳에는 나도 함께 있다.

따뜻한이야기 신앙생활과 영성생활에 도움이 되는 좋은 글을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내가 먼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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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섭 [bobalgun] 쪽지 캡슐

2024-06-08 ㅣ No.104191

내가 먼저

 

세상을 살아 간다는 것은

상처를 받으며 산다는 것일 수  있습니다

다른 말로 말하면

내가 상처를 주면서 살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누군 가는

이 상처 받은 세상을 치유해야 하고

그들과 고통을 나누어 져야 합니다

 

우리들이 서로에게 관심을 가져야 함을 

모르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것이 이웃에 대한 사랑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너무 자신밖에 

모르고 살았는지 모릅니다

세상에서 외톨이가 되지 않기 위해

술을 먹고 담배를 피우고

그렇게 먹고 살기 위해 발버둥 치다 보니

가족도 등 한시 한 것이 사실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억지로 살 수는 없습니다

사회적으로 더 책임감 있게 살 사람도 있고

세상에서 도움을 받아야 할 

사회적 약자 분들도 계십니다

그러니 내가 처한 상황을

무시할 수 없는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에겐

가정과 이웃에 대한

책임과 의무가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용기를 내야 합니다

세상 에로 마음의 문을 열고

손을 기꺼이 내밀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나도 주님의 사랑을 받으며

세상의 도움 속에서

살아왔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나눔을 실천한다는 것은

감사의 생활일 것입니다

 

신앙 인에게 있어서 이웃은

예수님을 만나는 관계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우리가 예수님의 사랑을 안다면

이웃 속에서 예수님을 볼 수 있어야 합니다

그것은 내가 예수님의 길을 

따르는 것이기도 합니다

예수님의 사랑을 실천하는 삶은

거룩한 삶일 것입니다

예수님의 사랑은

이웃과 나누는 따뜻한 말 한마디

다정한 인사입니다

 

많은 이들이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어 

살아가고 있습니다

처음부터 그럴 수 없습니다

하지만 신앙 생활은 우리로 하여금

짠맛을 내게 하고 밝게 빛나게 할 것입니다

우리가 이기심을 버렸기 때문입니다

 

 

 

이문섭 라우렌시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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