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1일 (토)
(홍) 성 유스티노 순교자 기념일 당신은 무슨 권한으로 이런 일을 하는 것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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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Re:청년회의 의무와 친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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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영혼 [121.131.241.*]

2016-03-22 ㅣ No.11110

의무와 권리 그리고 친교 참 어려운 메시지지요?

필자는 장년 세대로서 열심히 임하는 청년의 모습이 그려집니다.

 

중이 제머리 못 깎는다고 멀리 그러나 가까이 가슴에 품은 필자의 아들 베드로도 전례와 성가부문 봉사활동 임하고 있을텐데 아들이 청년의 입장일지 군중형 신자일지 갑자기 관심이 가는군요.

 

필자는 지난 주간 죽을 고비를 넘긴 사람입니다. 특수 발달장애청년에게 물려 심한 상처를 입었었지요. 이 공동체에도 물론 화자인 청년이 심각하게 생각하는 세 사람이 공존합니다. 이에 필자의 아들을 닮은 청년에게 권고합니다. 사람은 누구나 상처를 입을수 있기에 특히 어린시절 깊은 상처 세 가지로서 무방비로 매를 많이 맞았거나 누군가에게 크게 무시 당했거나 성폭행이 대표적이겠는데 이때 가장 심한 상처는 영혼의 무시 상처라 하였습니다.

 

오늘 복음서를 보니 봉사는 유다처럼 돈 관련인지 극단 민족주의인지 아니면 닭이 울기전 예수님을 세 번 부인한 베드로의 열정보다도 신앙이라고 말씀하시더군요. 여기에서 너희중 죄없는자 저 결석자들에게 돌을 던져라 말씀에 섞갈림이 공존할 것입니다. 이에 그것들에 대한 회피나 단순 기도로 치부하면 더 위험하다 하지요.

 

상처입은 조개는 상처를 통하여 진주를 만들지요. 따라서 자신의 상처들을 정면 대응하고자 하는 청년의 의지는 아름답습니다.  그러면 친구들을 위해 재빨리 기도하는 습관도 함양될 것이고 십자가 무게도 한결 덜어질 것입니다. 신자들이 조심해야 할 것중 대표적인 것은 자신의 십자가를 짊어지는 자세입니다. 그것을 타인에게 전가할수록 그 십자가의 무게는 결코 가벼워지지 않지요.

 

고통도 아픔도 다 지나가는 것 이나라 도피의 끝이 영원한 죽음인 것을 망각하고 세계 1위의 자살률까지 오른 영육 환경을 함께 기도하자 해보세요. 미래를 더욱 하느님께 의탁하고 너와 나는 과거와 미래로 도둑맞지 않는 현재에 충실할 수 있도록 그것을 위해 때때로 딜레마에 빠지더라도 슬퍼하거나 노하지 않도록 너와 나는 맷집을 길러나갑니다.

 

현세보다 내세를 믿으며 나보다 하느님을 믿으며 사람보다 하느님을 우선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청년의 입지는 타고남보다 더 귀한 것입니다. 그것이 관록이 될 수 있도록 노력보다 더 귀한 채험이 될 수 있도록 이 세 은사보다 더 귀한 성령 은사로 무장할 수 있도록 작은 성원 띄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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