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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으로 안타깝습니다! 김신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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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준 [micael81] 쪽지 캡슐

2002-02-12 ㅣ No.29770

저는 지금 문제가 되고 있는 김신부님께서 전에 사목하시던 본당에 다녔던 신자입니다.

 

지금 게시판에서 이렇게 뜨겁게 이야기되는 것을 보고, 이제는 정말 단순한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해서, 안타까움속에서 오래동안 주저하다가 글을 올립니다.

 

 

 문제의 김신부님은 먼저 말씀드리면 "정신적인 감정"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그분은 먼저 임지에서도 많은 돈문제가 있었습니다. 성당의 돈관리를 그분 혼자서 하셨고,

 

신자 누구도 접근할 수 없었습니다. 이런 점에 대해 건의드리면, 지나칠 정도로 반응을

 

보이셨고, 사목회가 건의하면 사목회를 해체시키고, 다른 단체에서 이야기가 나오면 그

 

단체원들에게 불이익을 주는 등 참으로 전횡을 일삼던 분입니다. 또 폭력과 폭언, 이해할

 

수 없는 성질부림, 식복사와 얽힌 여자 문제등등. 참으로 사제인지 알 수 없는

 

분이었습니다. 자신에게 건의하면 무엇이든지 억누르려 하고, 없에버리고, 자신에게

 

아부하며 비리로 함께 연결되었있는 사람들만으로 간신히 성당이 유지되기만 했습니다.

 

 

그런데 어쩌면 그렇게 하나도 변하지 않았나요?  잘못이 명백히 드러나도 사과하지 않는

 

모습이나, 정말 불리하게 되면 대충 얼버부림으로 때우고 모른 척 지나가려는 모습등 어느

 

것 하나도 새로와 진 것이 없습니다.

 

 

 저도 그곳에서 성당 단체 일을 하다 그분의 납득이 가지 않는 행동으로 상처를 받고

 

그곳을 떠난 사람입니다. 저와 같은 입장의 사람이 참 많았습니다.

 

 

이미 떠난 신부님에 대해 말하는 것은 예의가 아님을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분이

 

진정으로 새롭게 거듭나기를 바랬는데 여전히 변화가 없는 것을 보고 참으로 안타까와서

 

이 글을 올립니다.

 

그분 한 분 때문에 얼마나 많은 신자들이 고생했는지? 또 지끔까지

 

고생하고 있는지를 생각하면, 그분에게는 치료가 필요한 것 같아 이렇게 건의합니다.

 

정신적으로 정말 문제가 있는 신부님을 그대로 본당 사목에 맡기면, 이번과 같이 여료심히

 

일하는 다른 신부님들까지 욕되게합니다. 그리고 제가 다녔던 성당은 성당을

 

지어야하는데도 남겨 놓은 돈이 없어 전신자들이 고생합니다. 그분 한분때문에,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욕을 먹고 힘든 상황에 이르고 또 그것이 고쳐지지않고 계속해서 반복적으로

 

나타난다면, 이것은 정신적인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감히 안타까운 마음으로

 

건의합니다.

 

 저는 그분을 비난하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그분에게는 치료가 필요하다고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그래서 마음이 무겁습니다.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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