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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들-민노총, 과연 십자가의 구원을 믿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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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준 [hspaul0288] 쪽지 캡슐

2002-10-24 ㅣ No.41417

 

가증스럽도다!

 

오늘 약2천7백여명(경찰추산)노점상연대의 시위가 있었다.

퇴근시간무렵 퇴계로일대는 교통지옥이었고, 이들은 명동까지 행진했다.

 

이들 노점상들의 생존을 위한 투쟁과 그대들 민노총의 사주를 받는 보건의료노조들이과연 비교가 될수 있을가?

 

 그리고 당신들보다 성당입구를 선점한 ’방패우산’을 들고 나홀로 시위하는 아줌마에 비하면 당신들은 노동귀족이지.

 

텐트치는 것도 못볼꼴인데, 어쭈구리 (!) 어떤 놈의 조합간부인지 승용차 비맞지 말라고

주차텐트까지 만들었어요.

 

그리고,꼴불견의 극치는 나무십자가를 하나씩 들고 성당경내를 시위하는 꼴과,

대형십자가를 이고 마치 예수님이 골고타언덕에서 수난당하심을 연출하기는 했는데;;;

 

그것이 신자와 일반시민들에게 어떻게 투영되었을까?  가증스럽도다.

 

감히 예수님을 팔다니;;;;;;

성전에서 장사치를 예수님께서 내치셨듯이

민노총 ---그대들은 성당에서 내쳐져야한다.

 

그대들의 모습은 오늘도 핍박받는 약자의 모습은 아니었다.

오늘자, 한국경제신문의 다산칼럼을 인용하면서, 울분을 삼킨다.

 

『이번의 가슴아픈 사태를 통해 환자를 볼모로 한 불법파업을 뿌리뽑고 자신의 행동에 책임질 줄 아는 선진노사문화를 세워야 한다는 단호한 입장이다.

노조가 실정법과 환자의 생명을 가볍게 여기고 물리력을 동원하여 일방적인 요구를 내세우며 정치투쟁의 일환으로 장기파업을 벌여 온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이것이 온유하지만 고지식한 의료원 사람들에게 "이건 아니다"는 생각을 갖게 만들었다.

"이건 아니다"는 생각은 일찍이 가톨릭이 폭력적인 군부독재정권에 맞서 일어나게 한 동력이다.

 

천주교 정의구현사제단의 까다로운 "심문"에 의료원측은 당당하게 자기 입장을 변호하면서 어떠한 어려움에 처하더라도 정의와 진리,법과 원칙을 지킬 것이라고 다짐하고 있다.

노조가 주장하는 "평화적"해결은 불의와 타협하는 것이며,집단 이기주의의 노조가 각성해야 한다는 의료원의 입장은 천주교서울대교구의 지지를 받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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