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1일 (토)
(홍) 성 유스티노 순교자 기념일 당신은 무슨 권한으로 이런 일을 하는 것이오?

따뜻한이야기 신앙생활과 영성생활에 도움이 되는 좋은 글을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느낌]여러분과 함께 꼭 보고싶은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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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민 [hollymop] 쪽지 캡슐

2000-11-17 ㅣ No.2092

모래위의 발자국.....

어느 날 밤 한 사람이 꿈을 꾸었대요..

꿈속에서 그는 예수님과 함께

해변가를 산책하고 있었답니다.

그리고 하늘 저편에서는

그가 지금까지 살아온 삶의 모든 장면들이

영화처럼 그의 눈앞에 펼쳐졌어여...

각각의 장면마다

그는 모래 위에 새겨진

두 줄의 발자국을 발견할 수 있었대요.

그 중 하나는 그의 것이었고,

다른 하나는 예수님의 발자국이었답니다.

그가 살아오는 동안

예수님이 언제나 그와 함께 걸었던 것이죠.

마지막 장면이 펼쳐지고 있을 때쯤

그는 문득 길 위에 있는 발자국들이

어떤 때는 발자국이 단지 한 줄밖에

나 있지 않다는 것을 알아차렸어요.

또 그것이 그의 생애에서

가장 절망적이고 슬픈 시기마다

그러했었다는 사실을 알았죠

그래서 그는 예수님께 따졌어요

"예수님,

당신은 언제나 나와 함께

걸어갈 것이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제 인생에서

가장 힘든 시기들을 뒤돌아보니

거기에는 발자국이 한 줄밖에 없었습니다.

전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왜 당신은 정작 필요할 때면 저를 버렸습니까?"

그러자 예수님이 말했답니다.


"내 소중한 사람아,

난 그대를 사랑하며

결코 그대를 떠나지 않았다.

그대가 힘들고 고통스러웠을 때마다

너의 발자국이 한 줄밖에 없음은

..............

.............

그때마다 내가 그대를 안고 걸어갔기 때문이다."





힘들고 지치세요...

그럴땐 그렇게 지치고 힘든 날 떠받치고 걸어가는분을

생각해 보시지 않으시겠어요..

늘 그런 내맘 헤아려주시는

그 분을 생각해 보시지 않으시겠어여..

그럼 아마 한결 마음이 편안해지실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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