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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푸친 작은 형제회 5월 15일 성소 모임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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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소모임 날짜: 2010년 05월 15일
장소: 서울 카푸친 작은 형제회 천사들의 성 마리아 형제회
시간: 오후 13: 00분
찾아 오시는 길 : http://www.capuchin.or.kr/menu1_4.htm
오실수 있는 분은 미리 연락 주세요.
전화 번호: 010-2392-0920 내지 02-701-5727 성소 담당자 홍호남 고스마 형제.
내가 보고 있지 않다고 생각하셨을 때
난 당신이 내가 그린 최초의 그림을 냉장고에 붙여 놓은 걸 보았어요.
그래서 난 또다른 그림을 그리고 싶었어요.
내가 보고 있지 않다고 생각하셨을 때
난 당신이 주인 없는 개를 보살펴 주는 걸 보았어요.
그래서 난 동물들을 잘 대해 주는 것이 좋은 일이란 걸 알았어요.
내가 보고 있지 않다고 생각하셨을 때
난 당신이 기도하는 소리를 들었어요.
그래서 난 신이 존재하며, 언제나 신과 대화할 수 있다는 걸 알았어요.
내가 보고 있지 않다고 생각하셨을 때
난 당신이 잠들어 있는 내게 입 맞추는 걸 보았어요.
난 내가 사랑받고 있다는 걸 알았어요.
내가 보고 있지 않다고 생각하셨을 때
난 당신의 눈에서 눈물이 흐르는 걸 보았어요.
그래서 난 때로는 인생이라는 것이 힘들며,
우는 것이 나쁜 일이 아님을 알았어요.
내가 보고 있지 않다고 생각하셨을 때
난 당신이 날 염려하고 있는 걸 보았어요.
그래서 난 내가 원하는 모든 걸 꼭 이루고 싶어졌어요.
내가 보고 있지 않다고 당신이 생각하셨을 때
난 보고 있었어요.
그래서 내가 보고 있지 않다고 생각하셨을 때 내가 본 모든 것들에 대해
감사드리고 싶었어요.
- 작자 미상(샤론 도 제공)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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