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2일 (일)
(백) 지극히 거룩하신 그리스도의 성체 성혈 대축일 이는 내 몸이다. 이는 내 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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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수고로움에 언제나 아무 말 없이 가족을 위해 일하는 남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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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 [kimhh1478] 쪽지 캡슐

2017-11-14 ㅣ No.91073

 

 
 


늘 수고로움에 언제나 아무 말 없이 가족을 위해 일하는 남편

 

늘 수고로움에 언제나 아무 말 없이 가족을 위해 일하는 남편을 위해 기도하게 하소서 무거운 짐 진 두 어깨 가슴 활짝 열어 살아가게 하소서 늘 삶에 찌들어 옆 한번 바라볼 줄 모르며 살아가는 남편을 위해 기도하게 하소서 그 길로만 가야 한다고 믿으며, 오로지 자기 길을 가는 남편을 위해 기도하게 하소서 이젠 조그만 마음의 여유를 가질 수 있게 사랑하는 사람을 위하여 기도하게 하소서 나만 바라봐야 한다고 가족만 바라봐야 한다고 잠시 숨 돌릴 여유조차 주지 못한 그 구속의 시간에서 잠시 숨 돌릴 수 있게 기도하게 하소서 잠시 쉬어 간들 잘못되겠나요 이젠 잠시 쉬어 갈 시간을 위하여 기도하게 하소서 길이 아니면 어찌 그 길이 맞는다고 그 길로 가리오 이젠 잠시 고개 돌려 뒤도 돌아볼 수 있도록 기도하게 하소서 내 삶이 무거운들 짐 진 남편 짐만 하리오 이젠 잠시 쉬어 갈 수 있게 기도하게 하소서 보다 나은 내일도 중요 하지만 오늘이 더 소중함을 기도하게 하소서 오늘 하루만이라도 마음 편히 쉴 수 있도록 기도하게 하소서 내일보다 더 소중한 것이 오늘일 테니 내일보다 오늘을 위해 기도하게 하소서 오늘만이라도 온 힘을 다하며 살 수 있도록 기도하게 하소서 내일은 또 오지만 오늘은 단지 오늘뿐 내일보다는 오늘을 더 소중하게 가꾸어 가도록 기도하게 하소서 오늘 행복하다면 내일은 무슨 걱정을 하리오 가을엔 기도하게 하소서 하루하루 오늘 하루를 행복하게 살도록 기도하게 하소서 오늘이 행복하면 영원히 오늘은 행복할 테니 늘 오늘처럼 행복하게 기도하게 하소서 - 좋은 글 중에서 - 가을 움직이는 아이콘 예쁜라인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 산들바람 - 정인섭 시 현제명 곡 / 서울 모테트 합창단 ♬ 산들바람이 산들 부운다 달 밝은 가을밤에 달 밝은 가을밤에 산들바람 부운다 아 너도 가면 이 마음 어이해 산들바람이 산들 부운다 달 밝은 가을밤에 달 밝은 가을밤에 산들바람 부운다 아 꽃이 지면 이 마음 어이해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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