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29일 (수)
(홍) 복자 윤지충 바오로와 동료 순교자들 밀알이 땅에 떨어져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는다.

자유게시판

어찌하여 살아 계신 분을 죽은 이들 가운데에서 찾고 있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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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병순 [miser0018] 쪽지 캡슐

2022-04-16 ㅣ No.224909

 

 

주님 부활 대축일 파스카 성야

2022년 4월 16일 토요일 (백)

 

☆ 주님 부활 대축일 

 

오늘 전례

파스카 성야의 모든 예식은 주님께서 부활하신 거룩한 밤을 기념하여 교

회 전례에서 가장 성대하게 거행한다. 하느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이집

트의 종살이에서 해방시켜 주셨듯이,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인류를 죄

의 종살이에서 해방시켜 주신 날을 기념한다. 따라서 교회는 장엄한 전례

로, 죽음을 이기시고 참된 승리와 해방을 이루신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맞이한다.

 

파스카 성야 미사는 죄의 노예살이에서 인류를 구원하시고, 어둠이 덮인

이 세상에 빛으로 오시어, 죄와 죽음을 이기시고 부활하신 그리스도의 신

비를 기뻐하는 미사입니다. 이를 위하여 이 미사는 빛의 예식, 말씀 전례,

세례 전례, 성찬 전례로 구성됩니다. 빛의 예식에서는 그리스도께서 죽음

에서 생명으로 건너가신 그 밤을 기억하며, 우리도 죽음을 이기고 하느님

안에서 그리스도와 함께 살게 되기를 기도합니다. 이 다짐을 표현하고자

사제가 축복한 파스카 초에서 불을 댕겨 교우들의 초에 옮깁니다.


말씀 전례에서는 어떻게 하느님께서 세상을 창조하셨고 구약의 백성을

선택하셨으며, 마침내 어떻게 당신 아드님을 통하여 신약의 백성과 인류

에게 보편적 구원을 완성하셨는지 들려줍니다. 그래서 구약 성경에서 일

곱, 곧 창세기 2개, 탈출기 1개, 이사야서 2개, 바룩서 1개, 에제키엘서 1

개의 독서를, 그리고 신약 성경에서 둘, 곧 로마 신자들에게 보낸 서간과

그리스도의 부활에 관한 복음을 들을 수 있습니다. 파스카 성야에 이처럼

길게 성경 말씀을 듣는 이유는 이 미사의 기본이 하느님 말씀의 봉독이며

경청이기 때문입니다.
세례 전례는 강론 뒤 이어지는데, 세례 받을 예비 신자가 있으면 이때 세

례성사를 거행합니다. 그리고 성야 미사에 참석한 모든 교우는 세례 서약

을 갱신합니다. 끝으로, 성찬 전례를 거행합니다. 모든 이는 죽음을 이기

시고 부활하신 그리스도를 만남에 다시 한번 기뻐하며 즐거워합니다. 성

주간 전례 가운데 성삼일 전례, 그 가운데에서도 파스카 성야 미사는 그리

스도교 신앙의 바탕이며 본질이고 정점임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 말씀의 초대

천지를 창조하시고, 아브라함에게 언약하시고, 이스라엘 자손들을 이집트

에서 구해 내시며, 크나큰 자비로 부르시고, 영원한 계약을 맺으신 하느님

께서는 슬기의 길을 찾아내시어, 새 마음과 새 영을 주겠다고 하신다

(제1-7독서).

바오로 사도는 우리가 그리스도와 함께 죽었으니 그분과 함께 살리라고 가

르친다(서간). 예수님께서 돌아가신 다음 무덤에 찾아간 여인들은 천사에

게서 예수님께서 부활하셨다는 소식을 듣는다(복음).

 

시편            118(117),1-2.16-17.22-23
◎ 알렐루야, 알렐루야, 알렐루야.
○ 주님은 좋으신 분, 찬송하여라. 주님의 자애는 영원하시다. 이스라엘은

    말하여라. “주님의 자애는 영원하시다.” ◎
○ “주님이 오른손을 들어 올리셨다! 주님의 오른손이 위업을 이루셨다!”

    나는 죽지 않으리라, 살아남으리라. 주님이 하신 일을 선포하리라. ◎
○ 집 짓는 이들이 내버린 돌,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네. 주님이 이루신 일,

    우리 눈에는 놀랍기만 하네. ◎

 

복음 <어찌하여 살아 계신 분을 죽은 이들 가운데에서 찾고 있느냐?>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24,1-12
1 주간 첫날 새벽 일찍이 그 여자들은 준비한 향료를 가지고 무덤으로 갔다.
2 그런데 그들이 보니 무덤에서 돌이 이미 굴려져 있었다.
3 그래서 안으로 들어가 보니 주 예수님의 시신이 없었다.
4 여자들이 그 일로 당황하고 있는데,
눈부시게 차려입은 남자 둘이 그들에게 나타났다.
5 여자들이 두려워 얼굴을 땅으로 숙이자 두 남자가 그들에게 말하였다.
“어찌하여 살아 계신 분을 죽은 이들 가운데에서 찾고 있느냐?
6 그분께서는 여기에 계시지 않는다. 되살아나셨다.
그분께서 갈릴래아에 계실 때에
너희에게 무엇이라고 말씀하셨는지 기억해 보아라.
7 사람의 아들은 죄인들의 손에 넘겨져 십자가에 못 박히셨다가
사흘 만에 다시 살아나셔야 한다고 말씀하셨다.”
8 그러자 여자들은 예수님의 말씀을 기억해 내었다.
9 그리고 무덤에서 돌아와
열한 제자와 그 밖의 모든 이에게 이 일을 다 알렸다.
10 그들은 마리아 막달레나, 요안나, 그리고 야고보의 어머니 마리아였다.
그들과 함께 있던 다른 여자들도 사도들에게 이 일을 이야기하였다.
11 사도들에게는 그 이야기가 헛소리처럼 여겨졌다.
그래서 사도들은 그 여자들의 말을 믿지 않았다.
12 그러나 베드로는 일어나 무덤으로 달려가서 몸을 굽혀 들여다보았다.
그곳에는 아마포만 놓여 있었다.
그는 일어난 일을 속으로 놀라워하며 돌아갔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매일미사 )

 

† 찬미 예수님 !

 

주님 사랑의 말씀

은총의 영원한

생명수

생명 불꽃이 온 세상에......

 

온 우주에 가득한 하느님 사랑 ! 6157

 

개나리 꽃봉오리 !

 

하느님

은총

 

언제

라도

 

날씨

맞으면

 

생생

발랄한

 

개나리

꽃망울

 

온갖

봄꽃 

 

이울어

갔어도

 

영원

하신

 

위대한

임금님

 

우리 주

예수님

 

찬란한

부활

 

승리

이루신

 

태양빛

성심

 

진리

정의

사랑

기쁨

평화 

 

진정한

행복

 

온 세상

끝까지

 

꽃눈

봄비

 

초록빛

새싹

 

새 하늘

새 땅

 

불멸의 

생명 잔치를 차려주셨사옵나이다 ...... ^^♪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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