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29일 (수)
(홍) 복자 윤지충 바오로와 동료 순교자들 밀알이 땅에 떨어져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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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Re:고해성사에서 신부님으로부터 마음의 상처를 받아 많이 힘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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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희망 [121.179.146.*]

2018-08-31 ㅣ No.11830

얼마나 상처가 크실지... 저도 마음이 아픕니다.

저도 아직 해결해야할 제 자신의 문제가 쌓여있으나 그래도 몇 자 적어봅니다.

다른 분들께서도 적어주셨지만, 신부님도 사제이기 이전에 인간이고, 물론 사제직을 수행하는 분으로서 결코 바른 행동을 하신 것은 아니겠으나... 사람으로 상처받아 피하면 또 다른 곳에서도 상처 주는 사람은 생길 것입니다.

온전히 글쓴이와 하느님만 생각해보십시오.

조용한 시간에 성체조배하시면서 상처 입은 마음도 달래보시고 기도도 해보시고...그렇게 마음을 다잡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냉담하시지 마시구요.

신앙을 지키는게 결코 쉽지 않는 것 같습니다.

함께 가시게요.

기운 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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