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2일 (일)
(백) 지극히 거룩하신 그리스도의 성체 성혈 대축일 이는 내 몸이다. 이는 내 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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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으로 의사도 포기했던 난치병을 고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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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헌 [galdino0309] 쪽지 캡슐

2014-09-05 ㅣ No.2052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웃음으로 의사도 포기했던 난치병을 고치다

 

불치병이 완쾌되다

 

1915년 미국에서 출생한 노면 커즌은 웃음 치료의 선구자이다. 그는 한때 무서운 난치병에 걸려 의사로부터 불치병이라는 사형선고를 받고 절망의 늪에서 고통을 받았었다. 그런 그가 건강을 되찾게 된 비결은 바로 웃음이었다. 불치병의 그림자는 점차 사라지고 대신 건강하고 생기발랄한 몸으로 되돌아 왔다. 웃음과 함께하는 긍정적인 생활방식이 의사도 포기했던 난치병을 무찌른 것이다. “살고자 하는 의지가 내 몸에서 약보다 더 큰 효과를 가져왔다라고 그는 후에 서술했다.

그는 자기 생명을 구한 웃음이 가진 기적의 힘에 눈을 떴다. 본업이 저널리스트였던 그는 직접 치유 체험담을 극명한 논문으로 정리했다. 이 논문은 1976년 미국에서 가장 권위 있는 의학전문지<뉴잉글랜드 의학지>에 게재되면서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그는 거기에 이렇게 기록했다.

웃음은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마음과 삶을 향한 의지를 뜻하는 하나의 상징이라는 것을 믿고 싶다. 그렇기 때문에 웃기만 해서는 안 되고 웃음요법을 이해하는 의사와의 협력이 있을 때 비로소 그 힘이 발휘된다.”

 

웃음요법의 대선배, 슈바이처 박사

 

유머를 악기로 이해하고 있지는 않은가?”

노먼 커즌이 웃음요법의 대선배로서 존경하는 인물은 알베르트 슈바이처 박사다. 아프리카의 성자로 유명한 슈바이처 박사에게 지우(知遇)를 받은 커즌은 그의 깊은 인격에 감탄하며 이렇게 평한다.

슈바이처 박사는 유머를 일종의 열대요법으로써 온도와 습도와 정신의 긴장을 낮추는 방법으로 활용했다. 실제로 그의 유머 활용법은 매우 예술적이다.”

슈바이처 박사는 음악을 좋아해서 매일 바흐의 피아노곡을 쳤으며, 항상 자신이 어떤 병에 걸리든 가장 좋은 약은 해야 할 일이 있다는 자각과 유머감각을 조합한 것이라고 믿었다. 슈바이처 박사는 커즌에게 내 몸속에서는 전염병 신이 그다지 대접을 받지 못하는지 서둘러 떠나버린다네라고 말하며 웃었다.

 

희망을 갖게 한 세리에의 스트레스학설

 

스트레스학설로 유명한 한스 세리에 박사가 쓴 그 책에는 불쾌한 기분과 부정적인 마음은 심신 모두에 악영향을 미친다라는 내용이 적혀 있었다.

과연 맞았다. 그는 구소련 여행중에 괴로웠던 디젤과 제트기의 배기가스가 발병원인임을 깨달았다. 세리에는 그 책에서 부신(좌우 신장 위에 한 쌍 있는 내분비기관으로 생명 유지에 중요한 내분비선)의 피로는 욕구불만이나 억눌린 분노 등과 같은 정서적 긴장으로 인해 생길 수 있다라고 명쾌하게 설명했다. 아울러 불쾌하고 부정적인 정서가 인체의 화학적 작용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기술했다.

월터 캐논은 명저<신체의 지혜>에서 자신의 내분비계, 특히 부신의 완전한 기능 회복이 중증 관절염과 싸우기 위한 절대조건이다라며 생체항상성(homeostasis)의 힘을 지적했다. 그는 부신이 피폐해져 신체의 저항력이 저하됐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내 부신을 다시 한 번 회복시켜야 한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긍정적인 마음의 효과를 기대하라

 

부정적 정서가 인체의 화학작용에 안 좋은 영향을 준다는 세리에의 스트레스학설은 그에게 희망을 주었다. ‘그렇다면 그와 반대로 행동하면 어떻게 될까? 쾌적한 기분과 긍정적인 마음을 품으면 심신 모두에 좋은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라는 믿음이 생겼다.

부정적인 정서가 몸속에서 부정적인 화학반응을 초래한다면, 긍정적인 정서는 긍정적인 화학반응을 일으키지 않을까? 사랑이나 희망, 신앙, 웃음, 신뢰, 삶의 의욕 등이 치료제가 될 수 있지 않을까?”<웃음과 치유력>노먼 커즌 저

 

출 처 : 항암제로 살해당하다

 

http://www.chagacho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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