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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음한몸운동본부- '제14회 헌안.장기.골수기증자 봉헌의 날'(11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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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교구홍보실 [commu] 쪽지 캡슐

2006-11-09 ㅣ No.161

한마음한몸운동본부(본부장 김용태 신부)와 가톨릭중앙의료원(원장 최영식 신부)이 주최하는‘헌안.장기.골수기증자 봉헌의 날’ 행사가 11월 19일 일요일 오전 10시, 동성고등학교(종로구 혜화동) 대강당에서 열린다.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처럼 너희도 서로 사랑하여라’(요한 15,12)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헌안·장기 기증자의 가족, 골수기증자와 그 가족, 장기기증 서약자와 관심있는 자, 관련 의료진 등 약 6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사후 장기기증과 골수기증은 이식만이 희망인 환자들에게 건강하고, 새로운 삶의 기회를 주기 위한 생명나눔이다. 어려운 결심을 한 기증희망자들을 격려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자신에게 소중한 것이지만 다른 사람을 위해 그것을 내어 놓을 때 받는 사람은 더 큰  사랑을 느끼게 될 것이다. 생명을 나눠 주는 ‘사후 장기기증’은 가장 큰 사랑의 표현이다. …(중략)… ‘사후  장기기증’은 재산의 유무에 상관 없이 누구나 할 수 있는 사랑의 실천이다. 그런 점에서 행복을 느끼고 싶은 사람들은 다 실천할 수 있을 것이다.”

정진석 추기경도 지난 6월 23일 ‘사제성화의 날’에 참석, 위와 같이 말하고 사제들과 함께 ‘사후 장기기증’서약서를 작성한 바 있다.


올 해로 14번 째 맞는 이 행사는 강남성모병원 안은행, 가톨릭조혈모세포은행, 가톨릭의과대학 응용해부연구소, (주)랩지노믹스, 평화방송.평화신문, 가톨릭신문, 날개달기, 신한카드에서 후원한다.


한마음한몸운동본부는 1989년 설립된 국내 최대의 천주교NGO(국제비정부기구)로 국내입양, 사후장기기증, 무료개안수술, 골수기증, 국내외 원조(북한포함) 등의 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는 단체이다. 2006년 7월 현재 한마음한몸운동본부를 통해 사후장기기증을 희망한 사람은 39,175명이며, 골수기증희망자는 1만 명에 이른다.


한마음한몸운동본부 생명운동부 : 727-2268,http://www.obos.or.kr/

 

 

 

**한마음한몸운동본부


1989년 서울에서 열린 제44차 세계성체대회를 통하여 탄생된 “한마음한몸운동본부”(이사장 김운회 金雲會 주교)는 그동안 17년의 세월을 지내면서 성체성사의 근본정신인 나눔과 섬김, 그리고 생명문화 창달에 많은 힘과 노력을 경주해 왔다.


1. ‘우리 아이 우리 손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국내 입양기관인 “성가정입양원”을 설립 하여 매년 130여 명, 총 2018명의 영유아를 국내 입양시켰고,

2. 굶주린 북한 어린이들과 동포들을 돕기 위하여 “민족화해위원회”를 설립, 독립 시켰으며,

3. 환경파괴에 대응하여 하느님창조질서보존이라는 큰 소명아래 환경운동을 전개하다가 환경사목위원회로 독립시켰으며, 우리 땅, 우리 쌀을 지키기 위하여 우리농촌살리기운동을 전개하기 위하여 우리농촌살리기운동본부를 설립, 독립시켰다.

4. 현재 북한지원을 포함하여 국내외 원조금액이 약 150억으로 매년 5억정도씩 국내외 가난하고 고통 받는 이들을 지원하여 왔다.

5. 생명운동의 일환으로 1)12만 3940명이 헌혈을 하였고, 2)2003년부터는 백혈병 및 혈액암 환자들을 위한 골수기증 희망자 모집을 하여 1만 명에게 기증희망 동의를 구하고 채혈하였으며, 8명(2004년 3명, 2005년 4명, 2006년 1명)의 골수이식으로 백혈병환자의 생명을 구했다.

6. 본부를 통해서 각막을 포함한 장기기증 신청을 하신 분들이 3만 5173명, 각막적출이 4,071건, 개안수술은 2,070건이 이루어 졌다.

(2006년 9월 현재)

 

서울대교구 홍보실 박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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