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1일 (토)
(홍) 성 유스티노 순교자 기념일 당신은 무슨 권한으로 이런 일을 하는 것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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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Re:교우님들 제 안의 열등감과 스트레스때문에 괴롭습니다 조언구합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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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영혼 [121.131.166.*]

2017-08-05 ㅣ No.11560

필자도 유년시절 아버지가 돌아가셨는데 아버지 영혼이 늘 지켜보시는 것을 기억해두세요. 그리고 할 수 있다면 아버지께 가세례명을 붙여드리고 주모경을 바쳐드리세요. 교회의 화세(火洗)에 대해서도 공부해두세요. 특별관리 대상이었다면 전화위복으로 더욱 특별한 삶을 추구하면 됩니다. 그것도 하느님이 알려주실테니 일단 조급함을 버리도록 노력해보세요. 

 

방법은 하나입니다. 성경공부를 통해 자신의 저력을 발굴해 나가는 것입니다. 세상사는 우리가 부족한 만큼 거저 얻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하느님은 거룩하신 성부모시기에 거저 주시고자 하지만 인간인 우리는 자꾸 계산하기 때문인데 말씀을 능동적으로 듣노라면 교회와 세상사 어려움 또한 예와 아니오를 보다 능동적으로 임할 수 있는 능력을 부여받게 될 것입니다. 그러기 위하여 우리는 한적한 시간을 맞이하게 되는데 분심중에는 어려울 것입니다. 그럴때도 그냥 내려놓기 연습으로 그것들이 지나가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결국 내안의 힘으로 먼저 그것을 이겨 나가야 하는 것입니다. 

 

우선 공개적인 이런 자리에서 장애인을 두 번 죽이는 언어를 하지 않았나 반성하는 것도 필요할 것입니다. 장애는 하느님 영광이 드러나는 통로기에 하느님 은총을 망각하는 사람들이 진짜 장애인이라고 어느 노사제가 그러셨는데 공감한다면 내가 열등감을 갖으면 내안의 수호천사도 열등감에 사로잡힐 수 있으니 서로의 생각과 말과 행위를 분담하는 작전도 소중한 것입니다.

 

예로서 전신마비 장애인의 생각과 말을 따라 조건없이 행위자가 되는 것도 한 방법이기에 알고보면 임을 장애인이라 놀리는 사람들의 생각과 말에 "그래, 나 장애인이다! 너희의 작은 그것들 져주노라!"로 대응하는 것도 피할 수 없기에 즐기는 방안을 강구하자는 이야기지요.

 

사람은 그렇게 전입가경의 측은지심+측은지심 등으로 장애인을 바라보지만 정작 장애인은 사치스러운 동점심을 달가워하지도 않습니다. 이로서 마음의 밭의 침묵이 자연적으로 성장하게 될 것입니다. 마침내 나중 실제 장애인을 케어하게 될 경우 내가 부족하기에 때때로 기도할 틈도 쫒겨가는 뭔가를 만나게 될 것입니다. 그것이 지금 내 모습을 닮았다는 것이지요. 그러니 더욱 자신을 사랑해야 할 것입니다. 그렇게 더욱 능동적으로 지혜를 청원하며 장애인 수발을 들지도 모를 일이니 지금 스스로의 실전 연습이 중요합니다. 

 

사람을 놀리거나 다치게 하는 가해는 그 자체로 어리석은 일이기에 차라리 피해자가 더 좋은 것이니 박해와 순교에 대해서도 더욱 묵상 저축해 둘 것을 권고합니다. 세상 은행들 최고 서비스지만 하느님 은행은 절대 부도가 나지도 않고 300배 600배로 돌려주심을 믿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린 그렇게 죄인이기도 하지만 유혹 없이는 은총도 없는 것입니다. 그러니 그것에 억눌리지 마시고 감사하는 방안을 구해보세요. 열등감은 자칫 패배의식으로 비화될 수 있는 자기무시니 내면의 자기사랑과 화해할 수 있는 방법이 무언가 생각해보세요. 작가무시, 청중무시도 그분과 상통, 청중과 일치의 기쁨 시간 문제인 것입니다. 

 

실제 바쁜 와중에서는 이러한 것들 생각할 겨를도 없는 경우가 많을테니 그럴땐 즉시 내려놓는 연습을 해보세요. 기도, 공부 등을 더욱 친밀하게 가까이 할 수 있도록 주변의 쓰레기부터 버려나가먀 공간 확보를 확장하는 것이 좋은 것입니다. 어머니 치매는 핑계가 될 수 있으니 천주교는 성모마리아교가 아닌 성모님과 함께 가는 마음으로 지금은 조용히 버려나가는 것이 좋습니다. 하나하나 기도를 더하도록 해보세요.

 

사람이 못할 것은 아무 것도 없습니다. 24시간 케어 대상 중증 장애인과 삼일만 같이 생활해도 누구나 녹초가 될 수 있습니다. 장애인 직, 간접 케어를 위한 밥짓기 식사 떠 먹이기 설거지, 배변처리, 하루 열 두번 소변팩 처리, 무거운 몸 휠체어 이동 등 이러한 것을 묵묵히 지원해주는 수호천사와 하느님께 감사로서 역전 안타를 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로써 한치 앞을 계속 선도하는 정확한 장콜 호출, 탑승 등 활동 지원으로 침묵 봉쇄 장애인의 생각과 말에 따라 움직이는 행위로서 최선 다하는 자체로서 고통 분담 또한 곧 적응될 것입니다. 계속하여 들리지 보이지 않았던 아내들의 노고, 어머니, 수호천사들 노고가 어렴풋 느껴지는 것들 또한 중요한 여정입니다. 

 

그 모든 것 전화위복을 꿈꿔온 그것들이 안개속에서 희망으로 전환되는 것이지요. 고난이 지나면 분명 고통이 영광으로 회복되기에 공황장애 또한 파도를 잠재우는 하느님 빽으로 존재+능동+목적 삼위일체를 놓치지 말아야 할 것이며 그런 기도를 먼저 바라보길 권고합니다. 힘들땐 다 지나가는 것을 보며 세상 주인공으로서 유혹에 굴하지 않는 마음으로 시나브로 강구해두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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