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29일 (수)
(홍) 복자 윤지충 바오로와 동료 순교자들 밀알이 땅에 떨어져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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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63287]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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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선 [peterpan65] 쪽지 캡슐

2004-03-15 ㅣ No.63290

 선생님도 건강하시지요?

 

저희는 요즘 아이 때문에 새벽에도 몇 번씩 깨야하는 이른 바 잠 못자는 고문(?)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허나, 이미 오래전에 경험하셨던 선생님께 그 고충을 얘기 한다면 뻔데기 앞에서 주름 잡는 격일테고요.

 

아무튼, 이 땅의 모든 부모님들이라는 분들께 정말 경의를 표합니다.

 

그리고 선생님께서 하신 말씀은 조금 의중이 달랐음이 아쉽네요.

 

그러니까 그런 보수도 있다고 말씀 하셨는데 저는 그런 개인의 차원에서 드린 말씀이 아닙니다.

 

제 글 가운데 그 자랑스런 4명 가운데 제가 있었다!란 것을 강조하여 그러니 나는 잘났다!란 뜻이 전혀 아닙니다.

 

군에서 온갖 선거부정과 민주말살 정책을 저지른 당시의 집권세력에 대한 항변이었지, 개개인이 한딱가리 무서워 이 사람을 찍었다, 저 사람을 찍었다. 하는 차원의 논리가 아니었습니다.

 

제가 말한 당시 집권세력의 후예 집단이 자신들이 저지른 만행은 까맣게 잊은 채(잊은건지, 모른척 하는건지는 모르겠으나) 선거법 위반 운운하는 것이 우습다란 말이지요.

 

또하나, 그러한 세력들을 감싸는 사람들이 민주 운운하는 것이 역겹다란 말이지 개개인이 이러했다, 저러했다는 제 글과는 거리가 먼 취지입니다.

 

아무튼, 예전 군에서 저지른 만행을 겪으신 경험상 동기(?)분을 만나 반갑긴 합니다만 웃어야 할 일인지 울어야 할 일인지는 모르겠네요.

 

아무튼 건강 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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