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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미옥씨 진술서 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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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훈 [sailormoon] 쪽지 캡슐

2003-01-02 ㅣ No.46187

진술서 쓰는 것 당연합니다.

자신이 회사를 경영한다고 입장을 바꾸어서 생각해 보세요.

회사가 자기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장기간 6개월이상이나  일을 하지 않고 밖에 나가서 돌아다녀 회사 경영에 막대한 경제적  손해를 끼치고 회사 욕을 하고  사장이 성추행범이라고 허위 비방을 하여 명예를 훼손시킨 사원이 사표도 내지 않고 버티는데 불쌍해서 해고는 시키지 않고 돌아오길 기다렸는데 돌아 왔을 경우 어떻게 하겠습니까?

 

자술서가 뭣인지 아세요?

자기가 한 행동을 자신이 기술하고 소감을 밝히는 것입니다.

자신이 한 행동이 자랑스러워면  그렇게 기술하세요. 그리고 앞으로도 그렇게 할 것이라고 쓰세요.

자신이 한 행동이  자랑스럽지 못하고 회사에 피해를 주었으면  그렇게 기술하고 앞으로는 그렇게 하지 않겠다고 쓰세요.

 

판사가 피고인에게 판결을 할 때  참고하는 중요한 고려 대상 중에  하나는   범죄자가 자신이 죄지은 것을 알고 있고  또  그런 사실을  뉘우치고 있는 가입니다. 똑같은 죄를 저질렀어도  뻔뻔하게 무죄를 주장하는  범죄자와  잘못을  시인하고 용서를 비는 범죄자의 경우 판결 내용이 사못 다른 법입니다.

 

부모도 회사사장도 마찬가지 입니다.

잘못을 인정하고  다시는 그런 잘못을 하지 않겠다는  사람과  자신은 잘못 한 것이 전혀 없고  앞으로도 그런 행위를 계속 하겠다는 자식이나 사원을 부모나 사장이 어떻게 똑 같이 대해 줄 수가 있겠습니까?

 

교회를 나가시는지  몰라도 아마도 전주교 신자는 아니실 것으로 추측합니다만   윤미옥씨가 믿는 어떤 신도  윤미옥씨가 잘못을 저질르고 용서을 비는 것을 바라지  잘못이 없다고 버티고 "신이여 네가  나를 용서해라" 하고 버티는 것 좋아하지 않을 것입니다.

 

진정 자신이 전혀  잘못한 것이 없다고 느끼신다면  사회생활에 문제가 있는 것입니다.  건전한 사고 방식을 가지고 있다면  그럴수는 없습니다.

만약 그 병원이 그토록 다니기 싫으면 다른 병원으로 직장을 바꾸던지 아니면  다른 계통의 회사를 다녀보세요. 자신을 위해서나  가족을 위해서나 국가를 위해서  그러는 것이 더 좋을지도 모릅니다.

 

명백히 잘못을 저지르고 자술서도 쓰지 않고 버티는 부서원을 어느 부서장이 귀엽게 봐주겠습니까? 그런 부서원을 매일 대하는 부서장이나  그 부서장의 지시을 받아야하는 부서원이나 서로 피곤할 것 같습니다.

 

어린 혈기에 경거방동 하지 말고 정신차리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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