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24일 (월)
(백) 성 요한 세례자 탄생 대축일 그의 이름은 요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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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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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sa [211.41.253.*]

2004-08-01 ㅣ No.2876

기도란 제게 있어 참 어려운일인것 같습니다....

 

형식적인 미사참석 이젠 그나마도 은근슬쩍 빠지기도 하고 그게 찔려 영성체도 못하고

그러다보니 어차피 영성체도 모시지못하는데 나중에 고해성사 한다음 가지뭐..

이렇게 몇달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고해성사가 웬지긴장도 되고 너무 형식적인 면죄부가 되는건 아닐까 등등

선뜻 성사를 하지못하고있습니다.

 

그리고 맘속에서 항상 기도해야한다는 생각이 꽉차있으면서 늘 기도를 못하는 것이  맘을 무겁게 합니다

마치 해야할 숙제를 못한것처럼... 그러면서도 기도를 시작하는게 도무지 되질않네요

그런데 그 기도란 항상 묵주기도여야 하는건가요?

묵주기도에서는 정작 내안의 간절한것들이 형식적이고 반복적인 주문같기도 하고,

(물론 묵주기도의 의미는  다알고 있으면서도 그런생각이 드네요)

묵주기도란 것이 따분하고 지루한 기도란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차라리 교회에서 처럼 주님과 대화하듯 자연스럽게 기도하는것이 좋은것 같기도 하고...

모르겠어요...

제가 지금 무슨 잘못된 생각을 하고 있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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