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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 성 요한 세례자 탄생 대축일 그의 이름은 요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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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호칭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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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현철 [210.80.113.*]

2004-10-22 ㅣ No.3062

안녕 하세요.

 

제가 잘아는 형제분이 계십니다. 그런데 그분은 예전에 개신교회에 다니시다 천주교회로 입적하신 분인데 아들을 사고로 잃으셨을때 저희가 병원으로 연도를 갔던 인연으로 지금은 천주교 세례를 받으시고 성당에서 봉사를 하십니다 그런데 더러 예전의 개신교회의 습관대로 호칭을 하시는데 예를 들어 하느님을 하나님으로, 미사드렸는가를 주일 예배드렸는지 등으로 사용하시길래 천주교에서 배우신대로 호칭을 옳바로 하시라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런데도 하나님이나 예배등 표현을 고치지않고 계속 하시는데 제가 느끼기로는 의식적으로 표현을 고치지 않으시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여러사람이 모여 있을 때에 저의 본명을 부르지 않고 이름에다 "이"자를 붙혀서 부르는등 듣기 거북한 터에 몇 번을 그런식으로 표현하시기에 교회에서는 본명에 형제나 자매를 붙혀서 호칭을 해야한다고 사람들 앞에서 이야기를 하니 연장자인 그 형제가 어색해 했습니다.

언젠가 술을 드시고 죽은 자제 이야기를 하며 저를 보면 아들이 생각난다며 저에게 모든 세상적인 지식등을 본인이 알고있는것을 알려주고싶은 것을 가르켜주고 싶다고 이야기를 하시길래 술기운도 있고 마음이 괴로우니 저러시려니 말벗이 되어주기도 했는데, 지금은 제가 편치않고 부담스럽습니다.                 

 

또 성당에서 회합이 끝나고 헤어지는 마당에서 어른들께 (예를들어 단장님이나 부단장님)께 인사를 드릴때에도 자기가 먼저 나서서 동작의 표현을 하며 인사를 받는등의 상식을 벗어나는 행위를 아무렇지도않게 해서 무언가조치?를 해야하지 않는가 여겨집니다. 

 

형제를 판단하지 마라 ! 그렇지 않으면 같은 잣대로 하느님은 저를 판단하신다는 하느님 말씀이 생각납니다.

현명하게 처신하고 싶습니다. 한 말씀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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