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2일 (화)
(녹) 연중 제13주간 화요일 예수님께서 일어나셔서 바람과 호수를 꾸짖으셨다. 그러자 아주 고요해졌다.

따뜻한이야기 신앙생활과 영성생활에 도움이 되는 좋은 글을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내려 놓는 것을 배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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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웅열 [ryuwy] 쪽지 캡슐

2016-06-30 ㅣ No.87998

 

?내려 놓는 것을 배우라!

 

 

 

세상을 붙잡아 소유하려는 것을

 

모든 고통의 원인으로 보았다.

 

 

 

"누구든지 자기 목숨을 아끼는 사람은

 

잃을 것이며,

 

 

 

이 세상에서 자기 목숨을 미워하는 사람은

 

목숨을 보존하며 영원히 살게 된다."(요한 12,25 참조)

 

 

 

자기 자신을 꼭 붙들려는 사람,

 

즉 재산, 건강, 명성 등 반듯이 필요하다고

 

믿는 것들을 붙잡아 두려는 사람은 삶을 잃어 버린다.

 

 

 

사물에 집착하는 사람은 그 사물에 붙들린다.

 

 

 

놓아 버리는 사람은

 

자신을 죄어오는 세상에서 자유로워 진다.

 

 

 

그는 세상이 제공하는 것을 즐길 수 있다.

 

 

 

그 모든 것에 얽매이지 않기 때문에

 

존재하는 세상의 아름다움을 인지하고 맛 볼 수

 

있을 만큼 충분한 자유를 누린다.

 

 

 

 

 

              안젤름 그륀 신부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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