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28일 (금)
(홍) 성 이레네오 주교 학자 순교자 기념일 주님께서는 하고자 하시면 저를 깨끗하게 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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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에미상 다큐멘터리 부문 수상작 휴먼 다큐멘터리- 풀빵 엄마! 그후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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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 [kimhh1478] 쪽지 캡슐

2014-10-28 ㅣ No.83099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휴먼 다큐멘터리 - 풀빵 엄마! (MBC영상) ♣

2010년 국제 에미상 다큐멘터리 부문 수상작



MBC 휴먼 다큐멘터리 - 풀빵 엄마!

남편과 이별하고 8살, 6살 두 아이와 함께 살아가는
싱글맘인 위암 말기 환자 최정미(38)씨의 이야기
어려운 생계를 꾸려나가기 위해 아픈몸을 이끌고
추운겨울에 풀빵장사를 하며 삶의 의지를 불태웠던 그녀!



나래이션을 했던 허수경씨도 녹음중에 대성통곡을 했다는데,
보는 내내 눈물을 참느라 정말 힘들었는데...
어린 두아이가 클때까지 정말 기적같은 일이 생겨서
꼭 나으시기를... 기도하고 또 간절히 기도했건만...



끝내 지난 7월 30일에 위암으로 돌아가셨습니다.
좀더 살아서 은서. 홍현이 지켜주고 자라나는것 봐야 하는데...
아직 엄마의 손길이 많이 필요한 어린 자매를
이 험한 세상에 남겨두고 어떻게 눈을 감으셨는지 ...
미어지는 가슴으로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출처: MBC]



2010년 국제 에미상 다큐멘터리 부문 수상작은
‘Red Bean Cake’였다. 바로 시리즈 중 역대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했던 <풀빵엄마다.

시한부 엄마의 애끓는 자식 사랑이야기...

풀빵엄마 - MBC 휴먼다큐 (사랑) -최고의 감동실화!

37세의 최정미 씨는
위암으로 위의 70%를 잘라 냈다.
수술 후 4개월만에 암은 재발 했고,
그때 그녀는 아빠없는 6세 딸 (최은서)과
4세 아들(최홍현을) 키우고 있었다.

1차 항암치료(2주 한번 씩 12번)을 마치고
2차 항암치료를 받던 중인
2008년 11월 19일 처음 방송에 등장하여
딸아이가 초등학교에 들어간
2009년 5월까지 6개월간의 기록이다.

아마도 소아마비로 평소에도
제대로 걷지 못하던 그녀,
5년간을 살며 두아이를 낳았으나
혼인 신고도 못한채
아들이 돌되던 해 남편과 헤어져
아이들을 자기 호적에 올리고
5년간 풀빵장사로 열심히 살아가던 그녀가
왜암까지 걸려야 하나요~?

1,2차 항함치료에 실패하고
극심한 통증으로 고통받지만
어떻게든 살아서 아이들의 그늘이 되어주겠다고,
3차 항암치료에 희망을걸고 밝게 웃던 그녀는
그러고 두달 남짓 2009년 7월 31일
사랑하는 두 아이를 두고
38년 살아온 세상과 작별하였다.
많이 늦었지만 그녀의 명복과
남겨진 두 아이의 행복을 기원합니다.



이 작품은 위암말기 환자이자, 두 아이의 싱글맘이었던
故 최정미 씨가 세상을 떠나기 전 아이들과 함께 보낸
마지막 6개월을 담담히 기록하고 있다.



국제 에미상 수상은 한국 작품으로는 <풀빵엄마>가 최초인데,
숭고한 모성애가 인류 보편의 감성이라는
점에서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움직였다고 한다.
세계를 울린 풀빵엄마가 어린이를 위한 장편동화
(『풀빵엄마』동아일보사 간, 2011년)로 새롭게 탄생되었다.



풀빵엄마의 두 주역인 유해진 PD와 노경희 작가는
아이들에게 풀빵엄마의 사랑과 가족애의 소중함을
전달하기 위해 이 책을 썼다고 한다.



동화로 만드는 과정을 통해, 50분짜리 다큐멘터리로는
미처 담아낼 수 없었던 풀빵엄마의 크나큰 사랑이 작가적
상상력과 만나 감동적으로 그려질 수 있었다.



이 작품을 읽은 이해인 수녀는 “슬픔을 넘어서는
위대한 사랑 이야기”라고 평했고, 다큐의 내레이션을 맡았던 ......
출처-www.kyobobook.co.kr


















♬ 엄마엄마 우리 엄마(클레멘타인) / 조영남 ♬

엄마 엄마 우리 엄마 나 떠나면 울지마
뒷산에다 묻지말고 앞산에다 묻어주
눈이오면 쓸어주고 비가오면 덮어주
옛친구가 찾아오면 나본듯이 반겨주

엄마 엄마 우리엄마 나 떠나면 설워마
음지에다 묻지말고 양지에다 묻어주
봄이오면 꽃잎따서 가을오면 단풍따서
무덤가에 뿌려주고 내 손한번 잡아주

아가 아가 우리아가 부디부디 잘가라
고통없는 세상으로 훨훨 날아가거라
가도가도 끝없는길 어디에서 머물꼬
좋은 세상 만나거든 다시 태어나거라
좋은 세상 만나거든 훨훨 날아가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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