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29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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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케미족(No-chemi 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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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남량 [narcciso] 쪽지 캡슐

2016-06-06 ㅣ No.3739

 


노케미족(No-chemi 族)



화학물질(Chemicals)이 들어간 제품을 거부하는 사람들을 가리켜 노케미족(No-chemi 族) 이라고 한다. 화학제품을 전혀 쓰지 않고 천연물질로 만든 세제 또는 화장품 등을 사용하는 사람들을 말한다. 노케미족(No-chemi 族)들은 방향제나 세제 등을 직접 만들어 쓰고 베이킹소다나 식초로 머리를 감기도 한다.

천연 재료로 방향제, 세제를 만들어 쓰고 샴푸, 린스 대신 식초, 천연비누를 사용하거나 물로만 머리를 감는다. 세탁소에서 옷에 비닐을 씌워 가져오면 곧바로 비닐을 벗겨 베란다에서 하루쯤 풍풍시킨 뒤 옷장에 넣기도 한다. 비닐째 옷장에 걸어두면 드라이클리닝에 쓴 화학제품 냄새가 옷에 베기 때문이다.

가습기 살균제 사망사건 이후 화학제품 사용 자체를 꺼리거나 친환경제품만 구입하는 소비자인 노케미족(No-chemi 族)이 늘고 있다. 어떤 화학제품이 위험한지 알 수 없으니 아예 안 쓰는 게 상책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부쩍 늘었다고 한다. 이는 소비자 스스로 위험 가능성을 차단하려는 것이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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