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23일 (일)
(녹) 연중 제12주일 도대체 이분이 누구시기에 바람과 호수까지 복종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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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 말리는~ 여인들의 변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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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병규 [vegabond] 쪽지 캡슐

2007-01-28 ㅣ No.6112

                                                                
          

 

못 말리는~ 여인들의 변천사

 

▲만나는 이유

초기:
안 보면 허전해서.

중기:
생일이나 기념일에 선물 받으려고.

말기:
싸우려고.

▲ 자주 쓰는 말

초기:
오늘 시간 많아! 사랑해! 너만 생각했어! 네가 제일이야!

중기:
약속할게! 다음에 꼭! 알지?

말기:
오늘 바빠! 너무 피곤해! 그만해! 시끄러워!

▲ 주로 가는 곳

초기:
극장, 레스토랑, 콘서트장 등 깨끗하고 비싼 곳.

중기:
오락실, 만화방, 비디오방 등 저렴하고 오래 지낼 수 있는 곳.

말기:
집앞 놀이터, 길거리 자판기, 다방 등 싸고 가까운 곳.

▲ 헤어질 때

초기:
서로 집에까지 왔다갔다 반복한다.

중기:
가는 것만 보고 자기도 간다.

말기:
자기 집 가는 버스가 늦게 오면 괜히 열 받는다.

▲ 생일날

초기:
예쁘게 포장한 선물을 주며 “널 위해 준비했어!”

중기:
선물 없이 말로만 “축하해! 참석하는 데 의의가 있는 거야!”

말기:
선물은커녕 밥까지 굶고 와서 “알지? 생일인 사람이 쏘는 거?”

▲ 바람을 피울 때

초기:
눈 시퍼렇게 뜨고 죽이니 살리니 한다.

중기:
눈에는 눈! 이에는 이! 같이 바람 피운다.

말기:
적극 권장하며 투자한다.
 

 

이그 웬슈들~


               

 

@^ㅓ^@


 

 

 

행님아!~

 

너무해유 웃고서 그냥 가려고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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