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3일 (월)
(홍) 성 가롤로 르왕가와 동료 순교자들 기념일 소작인들은 주인의 사랑하는 아들을 붙잡아 죽이고는 포도밭 밖으로 던져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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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어적 비관주의(defensive pessimi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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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남량 [narcciso] 쪽지 캡슐

2022-02-17 ㅣ No.5799

                                                                            방어적 비관주의(defensive pessimism)




불안은 인간을 숙명처럼 따라다닌다. 현대사회에서는 인생의 크고 작은 일들을 스스로 선택하고 결과를 책임져야 하기에 실존적인 불안이 가중된다. 특히 코로나19로 생존의 기반이 무너지고 생존의 터전은 이해불가능, 예측 불가능, 통제 불가능한 방향으로 탈바꿈하고 사고가 터질 때마다 거짓 행각들로 상황은 꼬인다.

우리는 역경에 대처하기 위해 모든 일이 얼마든지 잘못될 수 있다고 상상한다. 심리학에서는 이런 전략을 방어적 비관주의(defensive pessimism)라고 부른다. 방어적 비관주의란 부정적 결과를 예상하고 걱정하는 사람들이 안 좋은 결과를 막기 위해 자신의 걱정과 근심을 이용하는 전략이다.

방어적 비관주의(defensive pessimism)는 고난과 실망스러운 결과에 대비하기 위해 미리 최악의 상황을 상상하는 것이다. 이러한 방어적 비관주의는 대체로 우리의 불안을 줄여준다. 그리고 방어적 비관주의자들은 일단 일이 잘못될 수도 있다고 생각하여 기대치를 낮게 잡고 일어날 수 있는 모든 시나리오를 하나하나 머릿속으로 떠올린다. 이른바 정신적 리허설이다. 바로 이 정신적 리허설이 방어적 비관주의자들이 불안을 다스리는 비밀이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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