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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를 빕니다. 거룩한 얼굴 9일기도 5일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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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흥준 [josephustt] 쪽지 캡슐

2022-02-25 ㅣ No.224566

시작이 반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느껴지는 9일 기도입니다.

오늘 2월 25일 금요일 5번째를 맞이하는 거룩하신 얼굴 9일 기도하는 날입니다.

여기서 서두르지 마시고 다신 한번 시작할때의 초심으로 들어가서 거룩한 얼굴 신심의 깊은

의미를 다시한번 생각해 봅니다.

나를 바라보는 자는 이미 나를 위로하는 것이다라고 하신 예수님

당신을 바라보는 사람이 오죽 없었으면 이런 말씀을 하셨을까요

당신의 얼굴은 마치 문둥병 환자같으신 처첨한 얼굴이니 누가 그 얼굴을

바라보는 것을 좋아하겠습니까마는 저희라도 이 9일 기도 동안에 다시한번

왜 당신의 얼굴이 이렇게 이그러지셨는지 저희의 죄들로 말미암아 받으신

편태 조롱 침뱉음 무관심 외면 저주 폭설 당신에게 퍼부은 저주와 모략을

저희도 드리고 있지는 않은지요

아무쪼록 이번 9일 기도 중에 아름다우신 그 얼굴이 이렇게 변하신 이유가 모두

저에게 있다는 것을 알게라도 되었으니 다행이지요

그리스도의 수난이 우리의 죄때문이시라는 것 그리고 그 죄의 씨앗을 가지고

살아가야 하는 우리를 위하여 원죄없으신 성모님을 보내주셨던 하느님의 성총에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오묘한 죄의 탓으로 죄의 종살이에서 벗어나라고

주님의 수난 속에서 함께 하신 성모님 우리 어머니께

저희를 봉헌해 드리면서 앞으로 이 지긋지긋한 죄의 종살이를

벗어나야겠다는 야무진 봉헌을 성모님의 티 없으신 성심께 드립니다. 아멘.

예수님의 거룩한 얼굴 | 거룩한 얼굴 9일 기도 (2022. 2.21 월요일부터 3.1일 화요일 거룩한 얼굴 축일까지) - Daum 카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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