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28일 (금)
(홍) 성 이레네오 주교 학자 순교자 기념일 주님께서는 하고자 하시면 저를 깨끗하게 하실 수 있습니다.

자유게시판

창현본당이야기

스크랩 인쇄

청명 [iq0916] 쪽지 캡슐

2001-05-08 ㅣ No.20180

저는 너무나 답답하여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제 이야기를 객관적으로 읽어 주시고 바른 판단을 해주시길 바랍니다.

 

저는 창현본당에 이사와서 너무도 많은 충격을 받았습니다.

사랑과 기쁨의 공동체라기 보다는 거짓과 위선, 그리고 여러가지 비리,

반목 배척이 난무해서 성당이라기 보다는 우리 사회의 모습을 그대로

보는 것 같아 성당에 가는 것조차 괴로 왔습니다.

그런데 새로 본당 신부님께서 오셔서 그 동안 고질적인 문제였던 것들을

해결하고 있었습니다. 이것은 저뿐만 아니라 우리본당 교우들이

공통적으로 느끼는 것입니다.

 

우리 본당에는 참으로 문제가 많았는데 몇가지 예를 들겠습니다.

 

1.사목회의 문제:

 이사온지 며칠되지않은 사람이 같은 레지오의 친한 몇 사람에 의해

 어느날 본당 총회장으로 임명되었습니다.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할까?

 생각할수 있지만 우리 본당에서는 이것이 가능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된 이유에는 말 못할 사정이 있습니다.

 이에 반발한 전 사목위원들이 일괄사퇴를 했고 그래서 사목회는

 유명무실하고  본당은 친분관계에 있는 몇몇 부부에 의해

 독단적으로 운영되었습니다.

 이들은 다른 사람들은 배척하고 본당은 표류하기 시작했습니다.

 새로오신 본당신부님께 이 같은 사정을 많은 신자들이 건의를 했고

 이러한 분위기에 위기의식을 느낀 이들이 신자들의 건의를 들어주시는

 신부님께 불만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2. 부활절의 일 :

  제가 보기에 그리고 우리 교우들이 알기에 부활절에 있었던 일은 신부님과

  신자의 다툼이 아니라 신자가 신부님께 시비를 걸어온 것이고 그것은 그

  신자가 바로 위기의식을 느끼고 불만을 계속해서 떠들어온 사람들 중의

  하나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 뿐만아니라 많은 교우들이 이것을

  위기의식을 느낀 이들이 집단적으로 신부님께 대들은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들은 신부님께서 되도록이면 모든 신자들의 의견을 들으시겠다고 하시면서

  본당운영을 공평하게 하시자 자신들의 뜻대로 되지 않는다고 의도적으로

  신부님께 시비를 걸고, 그것을 왜곡하고 확대한 것입니다.

  매일 저녁 이들이 모여서 술판을 벌이고헛소문을 퍼뜨리면서 신부님과

  교우들을 이간질 시키며 신부님의 사목을 방해하였다는 것을

  우리 본당 모든 신자들은 너무도 잘 알고 있습니다.

 

3. 인터넷상에서의 공격 :

  본당의 이런 저런 상황을 잘 모르는 친한 교우를 부추겨 신부님을 공격하게

  하고 신부님을 문제가 있는 것처럼 부각시켜 본당을 위해 헌신적으로

  일하시는  신부님께 커다란 누를 끼치게 하였습니다.

  우리 본당 모든 교우들이 가장 가슴 아프게 생각하는 것은 교우들과

  본당을 위해 정말 헌신적이라고 밖에 할 수 없을 정도로 최선을 다하시는

  신부님께 거짓된   사실로 매도하여 깊은 상처를 드렸다는 점입니다.

  이점에 대해 우리 본당 교우들은   정말 분개하고 있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인터넷으로 신부님을 곤혹스럽게 했던 "창현사랑" 형제도

  뒤늦게  자신이 일방적이었다고 생각하여 자신의 글을 삭제한 것으로 압니다.

 

4. 저의 바램 :

 우리 본당 교우들은 한마음으로 기도했습니다. "제발 좋은 신부님을    

 보내주십사하고"  새로오신 신부님께서 보여주시는 사목자로서의

 모습을 보고 저희 모두는 하느님께  감사했습니다.

 저희 기도를 들어주셨기에 이것이 우리 본당 모든 교우들의마음입니다

 지금 현재 우리 본당은 잘되고 더 잘되려고 노력중인데 몇몇 교우들이 인터넷과

 입소문을 이용해서 왜곡시켰지만 앞으로는 자숙하는 마음으로 위로는 우리의

 사목자이시며 영적인 아버지를 잘 따르며 또 우리 창현본당과 본인들의 자신을

 위해서 기도와 사랑으로 화합하는 사랑의 공동체를 만들수 있도록 노력합시다

 

 

당신의 백성을 위하여 놀라운 일을 행하시는 사랑이 그지 없으신 하느님!

저희 창현본당의 일치와 신부님의 영육간의 건강과 영원한 사제가 되길

간절히 청하오니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소서 아멘.

 

 



1,734 0

추천 반대(0) 신고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