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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님의 외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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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병규 [rbk2236]
2005-12-03 ㅣ No.3982
한 스님이 시주를 끝내고 절로 돌아가고 있었다.날이 유난히 추워 마음이 급한 스님은 얼어있는 연못위로 걸어 가려고 했다.몇 걸음 갔을때,얼음이 덜 얼었는지 '쩌저적'하는 소리가들렸다.그러자 스님은 비명을 지르며 건너편으로 뛰어가는 것이 아닌가.다행이 무사히 건넜지만 주위에 있던 사람들은 스님의 비명소리를듣고 뒤집어 질수밖에 없었다. ....."아이구 하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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