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음한몸운동본부 기부보험 협약식
작은 비용으로 장기적이고 체계적인 기부문화를...메트라이프생명과 협약맺어

문의: 한마음한몸운동본부  ☎ 02) 727-2263

메트라이프생명 ☎ 02) 555-3486

  서울대교구 한마음한몸운동본부(이사장 김운회 주교)는 3월26일 오후3시 본부장 김용태 신부의 집무실에서 메트라이프생명과 기부보험인 ‘천사보험’ 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마음한몸운동본부의 본부장 김용태 신부, 김기준 사무총장과 메트라이프생명의 김병삼 상무, 최준 영업지원팀장, 이준태 스타지점장등이 참석했다.

한마음한몸운동본부와 메트라이프생명의 기부보험 협약식

   기부보험은 기부의 한 형태로 고인의 이름으로 유산 및 보험금을 사회의 소외된 이웃에게 지원하는 ‘유산나누기운동’의 한 종류다. 기부를 하고자 하는 이가 원하는 기부금액에 맞춰 보험에 가입하여 그에 해당하는 보험료를 납부하고, 보험금의 지급사유(사망시)가 발생되었을 때 이 보험금을 ‘한마음한몸운동본부’에 기증하는 것이다.

  ‘천사보험’은 35세 여성을 기준으로 한 달 14,600원을 납부하면 1천만 원의 기부금이 ‘한마음한몸운동본부’에 기증된다. 20년 납으로 65세까지 가입 가능하다.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아름다운 재단’(현재29억 규모의 기부보험 유치), ‘굿네이버스’(2005년부터 자동차 보험을 중심으로 시행), ‘기아대책’(2007년부터 시행) 등 메이저급 NGO 대부분이 기부보험을 시행하고 있다.

 한마음한몸운동본부에서는 앞으로 기부보험 활성화 방안으로 서울대교구내의 성당을 대상으로 기부문화에 대한 세미나를 개최해 한마음한몸운동본부의 사업 설명 및 다양한 기부방법을 소개한다. 또한 한마음한몸운동본부에서 진행 중인 천사운동을 활성화시키고 ‘천사보험’이란 이름으로 기부보험을 활성화시킬 계획이다.  

 서울대교구 한마음한몸운동본부 본부장 김용태 신부는 “현재 많은 공익단체들은 많은 사회적 공헌을 함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재정현실을 극복하기가 쉽지 않다.”면서 “어떤 사고가 터졌을 때 성금을 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보험을 활용한 기부보험을 통해 작은 비용으로 장기적이고 체계적인 기부문화를 만들어 나가는 것도 의미가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서 메트라이프생명 김병상 상무는 한마음한몸운동본부에서 진행하고 있는 ‘저개발국가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의 놀이터 만들어 주기’ 사업에 500만원을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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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주교서울대교구 문화홍보국 원미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