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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만적 우월감 효과(illusory superiority effect)와 사후 과잉 확신 편향(hindsight bi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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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남량 [narcciso] 쪽지 캡슐

2023-03-14 ㅣ No.6190

                                                  기만적 우월감 효과(illusory superiority effect)와 사후 과잉 확신 편향(hindsight bias)




누구나 잘못된 선택을 한다. 일이 벌어지기 전에는 저마다 자신이 저 잘 안다고 생각한다. 또 자신은 그런 선택을 하지 않았을 거라고 믿는다. 모두 스스로를 과대평가하는 통에 벌어지는 일이다. 이를 심리학에서는 기만적 우월감 효과(illusory superiority)라고 한다.

기본적으로 인간은 자기중심적이다. 거의 모든 대다수의 사람들이 자신을 실제보다 더 높게 평가하고 자신이 평균이상이라고 생각하고 다른 사람은 자신보다 못하다고 믿는 것을 가리켜 기만적 우월감 효과(illusory superiority effect)라고 부른다.

우리 기억이 모든 가능한 일을 꾸며 가면서 언제나 아는 것처럼 으스댄다는 것이야말로 대단히 흥미로운 현상이다. ‘그것 봐, 내 그럴 줄 알았어!’하는 이 태도는 사후 과잉 확신 편향(hindsight bias)이라는 그럴듯한 이름으로 불린다.

사후 과잉 확신 편향(hindsight bias)이란 이미 일어난 사건에 대해 그전부터 자신이 예상했던 가장 개연성이 높은 쪽으로 몰고 가는 경향을 의미한다. 사후 설명 편향, 사후 판단 편향, 뒷북 편향이라고 부른다. 이는 행동주의 경제학에서 나온 용어다. 사후 과잉 확신 편향(hindsight bias)의 문제점은 진실로 문제가 무엇인지에 대해 진지한 고민을 생략하게 되고, 문제점을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지 못하게 한다는 점이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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