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27일 (목)
(녹) 연중 제12주간 목요일 반석 위에 지은 집과 모래 위에 지은 집

자유게시판

최문화님의 성직주의 단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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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영 [haeyoungca] 쪽지 캡슐

2001-11-13 ㅣ No.26295

최문화님의 글 잘 읽어왔습니다...

결코 사제들을 비방하기 위한 글이 아니라 물이 고이지 않게 하시려 사랑으로 일침을 가하신 글이라 생각하여 왔습니다...

신자뿐 아니라 사제님들도 귀여겨 들어주셨으면 하는 글들이었구요..

덮어주고 가려주는 것만이 사랑이 아니지요..

타성에 젖어 스스로의 모습을 볼 수 없을 때 사랑으로 그 모습을 봐줄 수 있는 누군가가  그런 모습들에 악의를 품고 공격하는 이들의 눈에 띄기 전에 귀뜸을 해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느껴왔고 하고픈 말들이었습니다..

친구에 관한 단상으로 힘든 올 겨울 따뜻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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