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30일 (일)
(녹) 연중 제13주일(교황 주일) 소녀야, 내가 너에게 말한다. 일어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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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철 [221.155.255.*]

2005-06-21 ㅣ No.3493

+사랑의 메아리 +

 

+ 찬미 예수 +

 

로사 자매님, 용기있는 결단을 하셨읍니다. 그래도 주님 품이 그리워 오고 싶어도 무엇에 얽매어 노심초사 애타는 자매님의 안타까운 심정을 충분히 그려 봅니다. 길 잃은 가족의 한 마리의 양을 발견하고도 누구하나 시원스럽게  도움의 손길이 묘연한것 같아서, 남의 일인양 무관심속에 찾아 주는이 없는것이 같은 형제 자매로서 안탑깝습니다. 사탄의 무리는 상처입은 한 마리의 양을 섭취하기 위해 갖은 신앙의 속임수로 더욱 어지랍히고 있고요." 나는 착한 목자이다, 한마리 길 앓은 양을 찾아 나설 목자는 없는지요?

"자매님, 너무 걱정 하지 마세요" 세상이 나를 버리고 삶이 나를 속일 지라도 그분은 변함없이 자매님을 사랑하고 가엾이 보고 계십니다. 사람은 누구나 죄를 짓고, 실수도 합니다. 다윗왕은 더욱 엄청난 죄와 실수를 저질렀지요, 남의 안해를 취하고 남편까지 죽여 가면서 자기 아내로 만들었으니까요" 저 우도의 강도, 창녀 막달레나를 보십시요." 그들은 죽어 마땅할 엄청난 죄와 실수를 범한 극악 무도한 자였읍니다. 그러나 잘못을 회개하고 돌아섰을때 주님은 그들의 죄를 묻지 아니 하시고 천국의 삶으로 인도 하셨읍니다. "아오스딩, 프란치스코등 많은 성인들도 같은 죄와 실수에서 개과천선 하고 그분 품에 천국의 삶을 받지 않았읍니까?  자매님 크리스챤은 어떠한 경우에도 걱정 하거나 두려워 하지 않습니다. 그분이 말씀 하셨 잖아요" 믿음을 가지시고 용기와 희망을 가지십시요 "사랑의 아버지이시며 아빠이신 하느님께선 죄를, 실수를 따져 노여워 하시고 벌하시는 분이 아닙니다. 자매님이 잘못을 인정하고 참회하며 그분께 돌아 오는것을 기뻐 하십니다. 그분은 말씀 하셨죠"

"내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내귀염둥이, 사랑하는 딸아!" 나는 너를 점지하기도 전에 너를 불러냈고 네가 어미 뱃속에 있을때 이름을 지어 주었다" 너는 백발이 성성하여 늙어가도 나는 변함없이 너를 업고 다녔다. 이런 사랑과 자비스러우신 성심을 아시면 됩니다 

 

천주교 교리는 세 끝을 포함 힙니다.

첫째 믿을 교리로서 대총 사도신경에 있는 것이고, 두번째로 지킬 계면인데 천주십계와 천주교회 모든 법규이고, 세번째로 성총을 얻는 방법인데 특별히 기도와 성사 입니다.

혼배는 예수님 친히 세우신 칠성사 중의 하나입니다.  혼배법은 성서에 근거하여 교회가 제정한 교회 법규 입니다. 신앙의 경중을 떠나 반드시 지켜져야 하느 것이고 그래서 범법을 하면 아무래도 거기에 상응한 아픔(영적, 정신적, 물질적)이 따르겠죠.

이제 올바른 신앙생활을 하고 싶은데 조당이라는 걸리돌이 복잡 다단하게 나의 신앙생활의 길을 어렵게 하구요, 짜증도 나구요, 자칫잘못 하면 실망과 자포자기 하는 상태가 됩니다. 자매님 참으로 신앙상담을 잘 찾아 주셨읍니다.  

자! 자매님 제 말을 잘 들으세요? 결과과 있으면 원인이 있읍니다. 상처가 났으면 그 상처를 꿰매는 치료하는 아픔이 있읍니다. 손해가 있으면 기워 갚아야죠?

1. 지금 자매님은 교우인 전 남편과 이혼하고(이혼 사유가 ?), 지금의 사랑하는 새 남편을 만나 안정도 찾았는데 신앙생활을 잘 하려 하는데 - 바로 이 대목에 자매님의 이기적인 사고방식이 있읍니다. 사정이야 어찌됬든 잘못을 통감하고 내 탓으로 돌리고 전 남편을 용서하고 축복을 빌어 주십시요" 이것이 전재조건입니다.

2. 그리고 이제 성서와 묵주를 손에 쥐시고 예수님, 성모님의 도움을 청하면서 지난날 하느님이 주신 아름다운 모상을 망가 뜨리고 내 중심적으로 세속에 짝하여 살아왔던 지난날을 깊히 회개 하시고 지금의 현실을 감사 하면서 기도 하십시오. 그리고 지금 즉시 남편을 교리반에 입교 시켜 같히 참석 하십시오"

3. 그런다음 명동 교구청 법원을 찾아 가셔서 상의 하십시오" 원칙적으로 남편의 거주를 알면 좋겠지만 이혼한 상태에서 모를수도 있기 때문에 합법적인 절차가 필요 하므로 교구 관할 법원에 가셔서 수속을 밟으세요, 너무 어렵게 생각 하지 마십시요, 조급해 하지도 마십시요. 크리스챤에겐 부정적인 사고는 안 어울립니다. 언제나 긍정적인 생각으로 행동 하십시오."  수고한 만큼 결실도 아름답습니다. 혼인무효소송이 끝났으면 지금 배우자분께선 입교를 시켜 영세를 받은 다음 고해성사와 혼인교육을 받으시고 혼배성사를 받으시면 됩니다. 자매님께 위로와 도움이 되시길 기도 드리며 좋은 나날 되십시오"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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