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27일 (목)
(녹) 연중 제12주간 목요일 반석 위에 지은 집과 모래 위에 지은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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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복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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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병규 [rbk2236] 쪽지 캡슐

2005-11-14 ㅣ No.3913

진복자


어느 본당에 절약하는 것이 너무나
몸에 밴 제의방 담당 젊은 수녀
한 분이 있었다.

어느 날 미사 중간에 어떤 부인이
그 제의방 담당수녀에게 가서 전등을
좀 켜 달라고 부탁했다.

성당이 너무 어두워서 글도 읽을 수 없고
노래도 따라 부를 수 없다는 것이었다.
그러나 절약을 신념으로 내세우는
수녀의 대답은 단호한 것이었다.

“예수님께서는

‘보지 않고도 믿는 사람은 행복하다.’

하시지 않았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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