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29일 (토)
(홍) 성 베드로와 성 바오로 사도 대축일 너는 베드로이다. 나는 너에게 하늘 나라의 열쇠를 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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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 형제와 황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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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두식 [wds9026] 쪽지 캡슐

2016-03-09 ㅣ No.87172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두 형제와 황금

  

 

 


불쌍한 사람들만 있으면 돈도 받지 않고 도와주는 것을

가장 큰 즐거움으로 아는 착한 두 형제가 같이 살고 있었습니다.

이를 보고 하느님은

천사를 보내 두 형제를 축복해 주었답니다.

어느 날 형제가

다른 사람을 도와주러 길을 나섰습니다.

동생은 길을 가다가

땅에 떨어진 황금을 보고는 황급히 달아났습니다.

형은 길에 떨어진 황금을 주워다가

한 푼도 남김없이 불쌍한 사람을 도와주러 도시로 나갔습니다.

그리고 몇 년이 흘렀습니다.
사람들은 그 형을 칭찬했습니다. “대단한 사람이야”

어느 순간 형은 동생이 보고 싶어졌습니다.

동생을 만나러 가는 도중 천사를 만났습니다.

천사는 형에게

너는 동생과 살 자격이 없다. 돌아가라”

형은 이해를 할 수 없었습니다.

제가 무슨 잘못을 했나요?”

천사는 “네 동생이 황금을 보자 마자 달아난 행동이

네가 그 황금으로 베푼것 보다 한결 값지다.

네가 한 행동은 결코 나쁘지 않다.

그때 그 황금은 악마의 유혹이였다.

 

넌 그 유혹 대로 너의 양심을 저버렸다.”
형은 양심이란 말에 눈이 번쩍 뜨였습니다.

천사의 말을 듣는 순간

자기의 행동이 선을 위한 행동이 아님을 깨달았습니다.

즉, 신과 사람을 위해 일한다는 것은

황금에 의해서가 아니라 땀으로 해야 하는 것임을

비로소 깨달은 것입니다.

형은 진심으로 뉘우치고

예전처럼 착한 일을 하며 행복하게 살았답니다

 

 

 

≪톨스토이 동화에서≫

 

 

 

 

 

 

 

 

 

 

 

아름다운 세상도 우리모두가 
어떻게 살아가는가에 따른세상 입니다 
너와내가 만들어가는 아름다운 세상과 
함께즐겁고 신나는 세계를 꿈꾸며 
훌륭한 인격으로 남아있는 인생을
누리며 살고 싶네요~☆

훌륭한 인격의 소유자가 됩시다 
모두모두 사랑하며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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