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27일 (목)
(녹) 연중 제12주간 목요일 반석 위에 지은 집과 모래 위에 지은 집

자유게시판

09.05.연중 제23주일. 그에게 "에파타!" 곧 "열려라!" 하고 말씀하셨다.(마르 7,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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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칠등 [kcd159] 쪽지 캡슐

2021-09-05 ㅣ No.223420

09.05.연중 제23주일. 그에게 "에파타!" 곧 "열려라!" 하고 말씀하셨다.(마르 7, 34)


청명한
가을이
열린다.

닫혀있는
아픔을 통해
우리를
치유로
초대하시는
주님이시다.

치유를 통해
우리가
누군지를
알게된다.

사랑받는
주님의
자녀들이다.

다시
예수님을
향하는
치유의
시간이다.

예수님의
치유는
지극히
인격적이고
과감하게
친밀하다.

닫혀있는
귀와 입을
열어주신다.

우리의
아픔을
주님께
숨기지 않는
것이다.

이것이
치유의
시작이다.

주님께서는
치유를 통해
행복을
전달하신다.

주님께서는
자녀들의
행복을
원하신다.

행복은
병든 마음이
치유되는 것이다.

그래야
자신이
가야 할 길을
자유롭게
갈 수 있다.

정말이지
우리와
함께하시는
주님이시다.

진정한 치유는
주님과의
소통이다.

건강한
삶은
건강한
소통이다.

소통은
다시금
존재의 가치를
일깨운다.

사람의 삶이란
관계가
회복되는
귀가 열리고
혀가 풀리는
사랑의 소통이다.

건강한 소통을
성찰하는
은총의 주일이다.

소통의 여정이
치유의 여정이다.

(한상우 바오로 신부)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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