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모병원이 장기 파업을 하고 있습니다:    2002. 7. 5.

         성모병원은 80년전에 설립된 우리 나라 유수의 의료기관입니다. 의료, 시혜,

         의료 교육기관으로서 우리나라에 많은 공헌을 한 병원입니다. 이 병원이 지금

         43일째 노조 파업을 맞고 있습니다. 이 자유계시판 "35802 환자의 생명을  

         담보로 한 파업" 이란 가톨릭 중앙의료원 에서 올린 글이 있습니다. 이 글을

         보시고 판단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우리가 받는 인상은 : 1. 이 곳 근로자들의 대우가 좋다는 것과

                              2. 이 곳 근로자들의 배후가 있고 본질적 내용을

                                 벗어난 것을 요구하고 있다는 것 입니다.

         이 병원이 잘 못한 것이 무엇입니까?

         이 병원은 국민들에게 의료 시혜 혜택을 베풀었고 또 베풀고 있으며 의료

         교육도 베풀었고 또 베풀고 있으며 많은 의료인들을 배출했으며 이 들이

         의료분야에 종사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 병원으로 부터 많은 의료혜택을

         받았습니다.

         이 병원이 잘 못한 것이 무엇입니까?

         이 병원에는 3,700 교.직원이 종사하고 있으며 그들에게 일터를 제공했고

         그들의 온 가족의 생계를 유지시키고 있습니다.

         이 병원이 잘 못한 것이 무엇입니까?

         이 병원 노사간 협의의 난항을 주는 "본질 이외의 것을 무리하게 요구하는

         저의"는 무엇이며, 그 배후에서 조종하는 실체는 누구입니까?

         이 병원이 잘 못한 것이 무엇입니까?

         많은 근로자들이 일에 복귀하려고 해도 집행부에서 못하게 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그로 인한 피해는 갚아야합니다.

         이 병원이 잘 못한 것이 무엇입니까?

         지금 환자들이, 특이 입원 환자들이, 받고 있는 어려움과 고통을 어떻게

         보상하겠습니까? 환자들의 원성을 어떻게 보상하겠습니까?  

         이 병원이 잘 못한 것이 무엇입니까?  대답하시오.

         사법당국에서 이문제의 흑백을 가려 주시기 바랍니다.

         이 문제에 대하여 KBS 와 MBC 의 보도가 있었습니다. KBS 는 노 사 양측의

         의견을 보도했는데, MBC 는 일방보도를 해서 유감이 있습니다. MBC 사장님

         께서 보도 방침에 대해서 해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특히, 이 병원에서 의료헤택을 받은 분들과 이 학교를 졸업한 졸업생들이

         나 학생들은 발 벗고 나서서 병원 정상화를 위하여 일 할 때 입니다.

         이 만한 병원 하나 세우기가 얼마나 어려운지 아십니까? 이 병원을 파괴

         하려는 사람들을 몰아 내야합니다. 이 병원은 우리 모두의 것이기 때문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