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28일 (금)
(홍) 성 이레네오 주교 학자 순교자 기념일 주님께서는 하고자 하시면 저를 깨끗하게 하실 수 있습니다.

자유게시판

우리들의 영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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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형천 [hejingger] 쪽지 캡슐

2002-07-11 ㅣ No.36017

님에 비교는 붉은악마들의 그런 힘을 우리도 붉은악마이기에 성당에서도 끌어내 보자는

 

좋은 말씀으로 듣습니다.

 

헌데 좀 비유에 좀 실수가 있으신 것 같아서 댓글을 씁니다.

 

 

 

님이 거론하신 학연이니 지연이니라는 것은 좋은 말씀이셨지만

 

혹여 신부님에 대한 글을 썼던 사람들이 그런 것에 기준하여 신부님을 본다는

 

무의식적인 인식을 준다는 오해를 주네요.

 

 

 

그리고 이을용 선수의 실수와 어시스트와 비난에 대한 말씀을 비유하셨는데

 

이을용 선수가 고의로 뛰지를 않았다거나 하는 잘못을 했다면 하느님으로 비유하신 히딩크

 

감독이   그 선수를 교체했겠지요.

 

그러나 그 선수는 잘 못 한것이 아니고 실수를 한 것입니다.

 

누구나 할 수 있는 그런 실수를

 

그러나 여기에 글을 올리신 분들은 그런 글을 쓰는 것이 아니죠.

 

신부님들의 있을 수 있는 실수를 여기 올려서 거기에 현혹될 만한 자유게시판식구는

 

없다고 생각하네요.

 

 

 

그리고 악의적으로 신부님과 수녀님을 괴롭히다니요.

 

그런 분들이 계신지는 모르겠지만 그렇지 않은 분들까지 그런분들로 매도하는

 

느낌이 들어 오히려 님의 글이 천주교를 교란시키지 않을까 걱정됩니다.

 

"나는 xx신부님 혹은 xx수녀님이 싫어서 성당에 안다닐꺼야", "신부님이 나한테 이렇게 해? 내가 가만두나봐라"

 

라는 글을 썼다면 문제가 되겟지요.

 

그 분은 성당을 신부님을 믿고 다니신 것이지 주님을 믿은 것으로 보기는 힘들군요.

 

근데 왜 저는 여기에서 그런 글들을 못 본거 같은데 님은 어디서 그런 글들을 보셨는지

 

그 글 번호좀 알려주세요. 저도 그런분이 있는지를 확인좀 해보게요.

 

세상에 "내가 가만두나봐라" 라니요. 끔찍합니다.

 

 

 

그리고 님 왜 갑자기 하느님으로 비유되던 히등크가 갑자기 신부님으로 비유가 되시는

 

지요. 글에 일관성이 없으니 보는 제가 좀 당황스럽습니다.

 

 

 

 

그리고 님 중세시대에 카톨릭이 왜 부패했다고 생각하시나요.

 

그 당시엔 주님이 안 계셨나요?

 

수도자도 사람입니다.

 

미운놈 떡하나 더 준다는 말도 있고

 

좋은 말은 귀에 쓰다는 말도 있습니다.

 

 

 

조중동의 시류에 영합한 일방적이고 몰지각한 비난과 성당을 염려하고 카톨릭을 염려하는

 

신자들의 글을 같은 글로 묶어버리는 것으로 오해를 하게 되는군요.

 

 

 

님 말대로  주님 하나만을 보고 그 외에 것에 의미를 두지 않으며

 

열심히 신앙생활을 한다면

 

주님만을 두려워 하며 양심을 두려워하며 용감하게 산다면

 

우리 주님을 이 세계에서도 영웅으로 만들어 드릴 수가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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