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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43080]옳은 말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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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11-07 ㅣ No.43087 옳습니다... 나이가 많다고 벼슬한 것이 아닌데... 나이를 먹으면 그 연륜에 따르는 삶의 올바른 가치를 나이 어린 사람들에게 가르쳐 주면서 함께 살아가는 것이 아름다운 모습인거 같애요... 그러면 자연스럽게 존경 받을 수 있을텐데... 억지를 쓰면서 나를 존경하라고 하면 누가 존경하겠어요... 그런 사람들은 이상할 정도로 편협하더라구요... 그리고 그 편협한 생각을 강요하구요... 누군가가 올바른 논리로 얘기를 하려해도 이해보다는 앙심까지 품는 경우도 있어요... 글에 따듯한 온기가 전혀없는 사람들... 자기가 당하면 남들이 당한 것의 10분의 일밖에 안돼도 난리를 치고 남들이 억울하게 당하거나 가슴아픈 상황일 때는 아주 냉철한 척하며 현실을 얘기합니다... 참 교활한 느낌이예요...
그래도 님같은 마음을 가진 분들이 계셔서 마음이 한결 가볍고 즐겁네요...
주님의 평화가 님에게 항상 충만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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