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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도 안되는 소리좀 그만하시면 안됩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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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9-20 ㅣ No.57126 안보불안때문에 이민간다는 사람들까지 걱정해야 합니까? 불안해서 간다는 사람들은 가게 놔두세요. 우리가 그런 사람들 안심시키려고 전쟁터 총알받이가 되야 하나요? 그 사람들이 바보인지 아닌지 모르겠지만, 여기 남아서 전쟁반대하는 사람들도 바보 아니예요.
이용섭씨가 어떻게 북한문제 전문가라는 소리를 듣는지 모르겠지만, 제가 보기에는 북한에 대한 객관적인 시각과 지식 보다는 그저 맹목적적인 증오와 불신을 가신 사람으로 밖에 안 보입니다. 도데체 이성훈님의 글과 적화통일이 무슨 상관있습니까? 이성훈님이 적화통일 하자고 했습니까? 또 뚱딴지 같이 육이오때 북괴군에 성폭행당한 얘기는 왜 꺼내나요? 그럼 임진왜란때 일본놈들이 쳐들왔으니 일본하고 교류단절하자고는 안하나요? 아주 최근에는 일본놈들이 관동대지진때 우리 교포들을 학살하고 정신대로 끌고간 전력도 있죠. 그때 성폭행도 부지기수로 당했는데,, 북한 전문가라서 일본 얘기는 잘 모르시나?
그리고 누가 어느 사제가 북괴를 찬양했나요? 그런 소리 함부로 하지 말아요. 자세히 알아보지도 않고 함부로 아무소리나 하지 말란 말이오. 당신들 뜻대로 행동하지 않으면 다 빨갱이고 친북이요? 그런 소리하다가 고발당하는 사람도 봤소. 허위사실 함부로 떠들다가 큰코 다쳐요. 당신들이 걱정이 많은 건 알겠는데, 세상에는 나라와 민족을 걱정하는 사람들이 당신들 말고도 많다는 사실, 당신들이 믿는 방식 말고도 나라와 민족을 위하는 다른 방법들이 또 있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아 두시오.
그리고 글을 읽으면 뭘 주장하는지 논점을 파악하고 그에 맞는 답변을 좀 달아주시오. 아울러, 뭔 얘기를 하려거든, 특히 남들에 관해 얘기하려거는 잘 알아보고 사실에 근거해서 올려주시오. 당신들이 상상하는 거 말고 사실 말이오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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