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24일 (월)
(백) 성 요한 세례자 탄생 대축일 그의 이름은 요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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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정말로 억울하기 짝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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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116.42.126.*]

2009-06-21 ㅣ No.8202

성당도 이제 저의 안식처가 되지 못하네요..
 
1주일동안 죽어라 공부하고 주일에 한시간 하느님께 미사드릴려고 왔는데 어떤 아줌마가 나를 때리고 말도 함부
 
로 해서 상처주질 않나 정말로 억울하네요.
 
성당에 가면 마음이 편안해야 하는데 저는 성당가면 오히려 스트레스만 받고 화가 나요.
 
차라리 개신교가 낫다는 생각이 드네요.
 
성당에 와서 저는 항상 주보를 한번 훌터 보거든요..본당의 새로운 소식을 볼려구요.
 
근데 뒤에 있는 아줌마가 막 뭐라고 하면서 주보로 치더군요..어찌나 성질이 나던지....
 
미사가 끝나고 나서도 저보고 잘못했다고 막 험악한 말로 성질을 내더군요...자기 놀이감 처럼요.
 
그런데 제가 앞으로 어떻게 성당에 갈 수 있겠어요...이제 믿을 사람도 없어요..
 
요즘 시험준비로 인해 신경이 무척 예민해져 있고 무지 날카로뤄진 것도 사실입니다.
 
그러면 그냥 터치 않하고 그냥 내버려둬야하지 않나요..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묻고 싶네요.
 
개신교를 함 봐보세요..거기에는 처음가면 반겨주고 마음도 편히 해주잖아요..
 
그런데 천주교는 남의 상처를 보듬어 주기는 커녕 남의 단점을 파내어서 더 상처를 줄려고 하고 이제 정떨어졌어요.
 
천주교라는 곳은 외로운 곳인지 이제야 알게되었네요.
 
괜히 어릴때 개신교 그만둬가지고 후회가 막심하네요.
 
시험끝나면 개신교로 개종을 하던지 해야겠네여...
 
이제 천주교 나가고 싶지가 않네요...하느님보다 하나님으로 부르고 싶네여...
 
밑에 어느 자매님이 외롭게 성지순례 다녀오셨다는 글을 보니까 저도 남일 같지 않네요.
 
얼마나 그 자매님도 외로웠으면 지옥같은 성지순례라고 표현을 할정도로 성당사람들이 너무 무심하고
 
이기주의자들이 많은지 이제야 알았어요..성경에서는 이웃을 내몸같이 사랑해라 라고 했는데.....
 
정말로 천주교에 대해서 회의감이 드네요...오늘도 도저히 공부에 손이 않잡히네요...
 
다시는 가고 싶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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