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28일 (금)
(홍) 성 이레네오 주교 학자 순교자 기념일 주님께서는 하고자 하시면 저를 깨끗하게 하실 수 있습니다.

자유게시판

김성희 지은영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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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중 [amor11] 쪽지 캡슐

2002-10-30 ㅣ No.41977

안녕하십니까?

구본중(세례자요한)입니다.

 

제가 님들에게 나서서 뭐라고 할만한 입장은 못됩니다만 참보기에 안타까와

한마디 해봅니다.

님들은 방법이 잘못됬다고 저는 처음부터 그렇게 판단했습니다.

저는 매일 습관처럼 이곳 게시판의 글들을 읽습니다.

처음 님들은 저의 가톨릭 성직자와 수녀님그리고 가톨릭교회를 욕했습니다.

원인이 무엇인지 모르겠지만 이런 방법은 최후로 쓰는것 아닌가요?

처음부터 가톨릭이 무슨 엄청 잘못하는 양 하시면 신자분들중 누가 좋아하겠습니까?

물론 병원측이 아니면 가톨릭측이 잘못했는지 안했는지는 하느님만 아시겠지만

혹 병원측과 가톨릭측이 잘못했다 하더라도 그렇게 직접으로 당사자들을 욕하시면

협상에서는 굉장한손해를 보게됩니다.   

 

저는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배운것이 있습니다.

저는 장사꾼이라서 협상에는 일반인들 보다 조금은 잘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한번만 여러분들의 말에 귀 기울려 달라고 사정에 사정을한다고 귀 기울릴 사람은

아무도 없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

여러분들의 말에 귀기울리게 하는 방법은 아주 간단 합니다.

상대방이 좋아하는 것을 해주는 것입니다.

그러면 상대방은 당연히 관심을 가지게 되어있지요..

이것은 제가 살아오면서 터득한 것입니다.

관심이 부담스러우니 가져주지 말라고 해도 가져줍디다.

 

저는 말한마디에 몇십만원이 왔다 갔다 하는 일을 자주하게 됩니다.

이때 상대방을 자극하게 하는 말을 하면 터무니없는 비싼 가격에 살때가 있습니다.

되도록이면 상대방을 기분 좋게하고 대하면 생각치도 못한 좋은 가격에 물건을

매입할 수 도 있습니다.

 

저도 그렇습니다.

어떤 사람이 저의 가게 옷을 제게 화를 내며 너무 비싸다고 깍아 달라고 하면 다음에

그분 한테는 더욱 비싼 가격을 매겨 팔 수밖에 없습니다.

저의 가게 단골 중 어떤 사람들은 항상 웃는 얼굴로 너무 싼 것이 아니냐고 그래서

어떻게 먹고 사는냐고 좀 더 받으라고 하면 저는  그분에게 그냥 본전으로 드리기도 하거든여..님들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분들은 지금까지 요구만하셨습니다.모르겠습니다.하지만 이 게시판에서 만큼은 그렇습니다.그리고 대부분 욕을 해댑디다.

왜?그렇게 하시는 지는 저의 작은 머리로는 이해가 안되지만 저라면 처음부터 최소한의 예를 갖추어 이야기 하겠습니다.

 

명동성당에 미사도 참석하고 지나가는 신자분들과 차분히 앉아서 이야기도하고 이곳 게시판에서 속보 파업 몇일째 이런것 말고 저의들 생각은 이런대 여러분들들 생각은 어떻냐고 묻고 듣는 입장이 되어 줄겁니다.

그럼 지금보다 는 더욱 많은 신자분들이 여러분들과 함께 할 수 있지 않았을까를 생각해봅니다.

그럼 지금처럼 여러분들 말에 귀를 기울려 달라고 통사정까지 하지 않아도 됬겠지요..  

 

살아 가는데 정말 지혜로와야 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저의 경험상 지금도 늦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저라면 또한 이런 방법을 쓰겠습니다.

지금까지 모든 일은 사과를 하시는 겁니다.

지금까지 글을 올리신 분들은 못 올리게하고 새로운 분들이 글을 올리시는 겁니다.

차분히 친절히 돌아가는 상황을 조금씩 가톨릭을 칭찬해 가면서

그럼 대화하지 말자고 해도 먼저 명동성당측이 불편하니깐 대화해

보자고 나오지 않을까요? 물론 농성을 풀지는 말아야겠지요..

그러면서 이 게시판의 신자들이나 명동성당을 오고 가는 신자분들에게 친절히 잘 대하는 주는 겁니다.

가톨릭신자분들 정도 많고 마음들이 여려서 금방 친숙해질 겁니다.

또한 명동성당측의 요구에 확실히 응하는 것입니다.

그러다보면 신부님들과 이곳 게시판 신자분들과 친숙하게 되고 그럼 대화하지 말자고 해도 먼저 명동성당측이 불편하니깐 대화해 보자고 나오지 않을까요?

그러면서 원는바를 조금씩 요구하는 겁니다.아무리 길어도 두달이면 판가름나지 않을까요?

 

저도 가톨릭신자지만 제가 聖人이 아닌 이상 저희를 욕하는 사람들에게 어떻게 잘 대해 줄수가 있겠습니까?

이웃이 원하는 대로 해주어라 ...이는 성서에도 나와있는 내용입니다.

 

저는 참으로 긍정적으로 보고있습니다.

하느님은 여러분들의 진정한 회개를 위해 지금 이같은 방법을  쓰고 계신다는 것을

저는 알고 있습니다.

완고한 사람들의 회개는  더욱 많은 고통을 필요로 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저도 참으로 완고한 사람이 었거든요..그렇다 보니 많은 고통을 당해 보았습니다.

여러분들도 많은 고통을 당하셨으니 이제 완악한 마음을 거두시고 새살이 돋아나 여러분들의 마음에 상처를 아물게 했으면 좋겟습니다.

제가 여러분들을 위해서는 기도를 해드리지 않겠습니다.

여러분들 스스로 많은 기도와 주님과의 대화가 필요하다고 저는 느낌니다.

안녕히 계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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