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28일 (금)
(홍) 성 이레네오 주교 학자 순교자 기념일 주님께서는 하고자 하시면 저를 깨끗하게 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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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안드레아...내가 가증스럽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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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석 [animation] 쪽지 캡슐

2003-07-13 ㅣ No.54674

세상이 깨끗해지면 당신은 그렇게 슬픈거요...?

 

당신은 지난날 더러운 정치인들의 더러운 정치가 그렇게 아름다워 보였소...?

 

더러운 정치놀음이 계속해서 대한민국에 존재하기를 갈망하는거요...?

 

자신이 뒤가 구리다고 남들도 더러워져야 하는거요...?

 

당신의 만족을 위해 깨끗하게 살고자 노력하는 사람들을 모두 가증스러운

인간으로 몰아야 하는거요...?

 

도데체 당신이 원하는 세상은 어떤 세상입니까...?

(정말 궁금하네...)

 

깨끗한 세상을 희망하는 사람이 당신의 100분의 1의 더러움을 보였다고

당신이 그 사람에게 가증스럽다고 할 수 있소...?

 

100% 깨끗하지 못한 사람들이 깨끗한 정치와 깨끗한 사회를 얘기하면

안되는거요...? 가증스러운 인간이 되는거요...?

 

그럼 이세상에 100% 깨끗한 사람이 없으니... 모두 드러운 것을 인정하고

드럽게 살아야 한다는 말이요...?

 

당신과 당신이 추구하는 것들을 합리화 시키기 위해 너무 무리한 설정을

꿈꾸고 있는 것 아니요...?

 

인간이 동물과 다른 점이 뭡니까...? 생각을 할 수 있다는 거죠...

생각을 한다는 것은 더 나은 방향으로 발전해 갈 수 있다는 겁니다...

그런 인간의 장점이 어째 당신에게선 냉소의 가래침으로 변질 되는 거요...?

 

 

당신은 왜 종교를 가졌습니까...?

 

더러운 것을 지키기 위해서...? 더러운 것을 널리 보급하기 위해서...?

 

설마 생 거품물면서 육두문자를 나열 할 곳이 가톨릭이란 생각으로 종교를

가진 것은 아니겠지요...?

 

분명 주님의 사랑을 알고 올바른 삶을 살고자 종교를 가진 것이라고 봅니다...

 

맞죠...? 이 말에 대해선 이의 없죠...?

 

그런 당신이 이곳에서 뭘하고 있습니까...? 그렇게 당신이 하는 모든 것이

스스로가 보기에 자랑스러워 미치겠습니까...?

 

생 날라리들이 쓰는 언어를 자유롭게 구사하는 당신의 모습이

정말 아름다워 보이는지 거울을 한번 보슈...

너무나 이쁘면 뽀뽀 한번 해주시던지... 아니면 최대의 자랑스런 무기인

욕지꺼리 대사를 연습해 보시던지...

 

 

나는 지금 내가 쓰고 있는 글에 당신이 쓸 답글을 이미 알고 있소...

 

분명 ’미친 놈 잘난 척하고 있네... 너만 깨끗하냐? 가증스러운 놈~~~’

 

맞죠...? 당신의 머리 속은 오로지 남들을 비난하고 사탄화 시키기 위한

뇌세포들이 장악하고 있으니까... 남들의 옳고자 하는 모든 의견이 밥맛

떨어지는 것일 테니까... 자기가 뭘 잘못하는 지는 좁쌀만큼도

보지 못하면서 남들의 티를 보는 눈은 거의 육백만불의 사나이

수준이니까...

 

당신에게 할 말이 아직도 많은데 바쁜 관계로 오늘은 이만 줄이겠소...

다른 분들께서 욕하시겠지만... 당신한테 계속 이런 식으로

애정표현을 하기로 했으니까 당신도 니맘대로 하세요...

 

 

 

당신 맘대로 욕지꺼리하다가 아무 일 없다는 듯 정상적인 척

하는 모습이 가증스러워 보인다고 하면 기분 나쁩니까...?

 

정치 얘기 하지 말자면서 오히려 가장 악질적으로 정치 얘기를

끌고 가는 모습이 가증스러워 보인다고 하면 내가 미운가요...?

 

 

누가 누구한테 가증스럽다고 하는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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