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20일 (목)
(녹) 연중 제11주간 목요일 그러므로 너희는 이렇게 기도하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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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1363 진정한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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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03-22 ㅣ No.1371

찬미  예수님

 

인간의  나약한  본성으로  인하여  기도중에  분심이  들어  기도를  중단하거나

정성이   떨어지는  경우가  생깁니다

우선  분심의  원인이  어디인가를  먼저  생각해  보고  나서  그  원인을   찾아

해결해  보시고   해결이  안되거나  원인을  알  수가  없다면  분심에

마음을  두지  말고  무시해  버리도록  해야  하는데  분심을  무시하더라도

자신도  모르게  분심에  따라  마음이  넘어가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경우엔

곧  정신을   집중하여  기도에  전념해야  합니다

기도는  정신을  집중해서  정성되이  드려야  하는데  분심이  일어난다고

짧은  시간에  드릴  수  있는  기도만  찾는것  또한  옳지  못한방법으로

기도의  은총은  끈기(인내심)- 덕행-을  요구하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분심은  대응하는것  보다  무시해  버리는  것이  최상책이며  이  경우도

무시한다는  마음이  있어서는  안되고  분심이  일더라도  기도에만  전념해야

하며  또  그렇게  되도록  의지능력을  쌓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분심에도  여러종류가  있다  할  수가  있는데  대부분의  분심은  생각,상상을

일으키는  것으로  기도하기  전에  마음을  가다듬고  정신을  집중하여

일상에  관계된  모든것을  잃어  버리고  기도에만  전념해야  합니다

가까운 일(밥을  짓거나  전기코드를  빼야한다거나 은행에 가야한다거나)에서 부터

추리에  이르기  까지  여러가지의  분심이  생기니  기도전에  이러한  집착을

경건해야할  기도시간에  잠시  잊어버리도록  사전에  가까운  일은  점검하고

나머지는  뒤로  미루더라도  손해가  따른다  해도  하느님께서  돌봐  주시니

걱정을  하지  않도록  하십시요

묵주기도는  기도문의  의미나  뜻보다는  언어  그  자체에  마음을  두기  때문에

(구송기도)  분심에  무의식적으로  넘어가는  경우가  발생하게  됩니다

그러니  묵주기도를  언어의  신비와  의미,뜻을  새기면서  기도를  하시기  

바랍니다

분심이  일면  신경쓰지  말고  뜻을  새기면서  천천히  기도하며  분심이

즐어들거나  사라질것입니다

간혹  분심이  거세게  일어난다고  해도  아무  상관이  없는 것이니

기도에  전념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생활의  기도화가  되도록  노력하시기  바랍니다

아이들이  있다면  떠드는  가운데에서도  하느님을  발견하고  찬미와  감사를

청원을  드리시도록  노력하시면  생활  그  자체가  기도가  됩니다

주위가  산만하다고  해서  마음의  평온과  고요를  잃기  쉬운데  이제는

그  산만  가운데에서도  마음의  평온을  찾도록  노력해  보세요

어떤  형식이  중요한  것이  아니마  마음이니  단  외마디라도  "예수님"이라는

말에도  기도하는  사람의  마음에  따라  수백가지의  뜻이  담길  수  있으니

"예수님"을  찾아  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분심을  없애는데에도  기도가  제일  중요합니다

분심을  없애  주도록  기도를  드리시기  바랍니다

 

주님의  평화를  은총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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